⊙앵커: 이번에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남측의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에 옵니다.
남측 방문단은 돌아올 때 북측의 항공기를 타고 오게 됩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8월 15일 아침 10시, 이산가족 방문단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한 남측항공기가 평양공항에 내리면 곧바로 북측방문단이 탑승합니다.
방문단 151명이 탑승을 완료하면 남측항공기는 갔던 노선을 되돌아 서울에 도착합니다.
남북의 이산가족 방문단이 항공기 1대를 차례대로 이용해 서울과 평양을 찾는 것입니다.
상봉을 마친 뒤 돌아오는 18일의 귀로에는 북측항공기가 왕래수단으로 이용됩니다.
남측방문단을 서울로 태우고 와서 북측 방문단을 데려갑니다.
남북은 원래 각각 별도로 항공편을 마련해 자기측 방문단을 왕래시키기로 했으나 오늘 이 같은 수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항공기를 별도로 운항할 경우 방문단을 내려준 후 빈 차로 돌아오게 돼 불필요한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남북이 인식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항공기의 출발시각이 조금 앞당겨질 뿐 상봉일정도 그대로 지켜집니다.
북측 인사가 남측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도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됩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남측 방문단은 돌아올 때 북측의 항공기를 타고 오게 됩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8월 15일 아침 10시, 이산가족 방문단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한 남측항공기가 평양공항에 내리면 곧바로 북측방문단이 탑승합니다.
방문단 151명이 탑승을 완료하면 남측항공기는 갔던 노선을 되돌아 서울에 도착합니다.
남북의 이산가족 방문단이 항공기 1대를 차례대로 이용해 서울과 평양을 찾는 것입니다.
상봉을 마친 뒤 돌아오는 18일의 귀로에는 북측항공기가 왕래수단으로 이용됩니다.
남측방문단을 서울로 태우고 와서 북측 방문단을 데려갑니다.
남북은 원래 각각 별도로 항공편을 마련해 자기측 방문단을 왕래시키기로 했으나 오늘 이 같은 수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항공기를 별도로 운항할 경우 방문단을 내려준 후 빈 차로 돌아오게 돼 불필요한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남북이 인식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항공기의 출발시각이 조금 앞당겨질 뿐 상봉일정도 그대로 지켜집니다.
북측 인사가 남측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도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됩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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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항공기 통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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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남측의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에 옵니다.
남측 방문단은 돌아올 때 북측의 항공기를 타고 오게 됩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8월 15일 아침 10시, 이산가족 방문단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한 남측항공기가 평양공항에 내리면 곧바로 북측방문단이 탑승합니다.
방문단 151명이 탑승을 완료하면 남측항공기는 갔던 노선을 되돌아 서울에 도착합니다.
남북의 이산가족 방문단이 항공기 1대를 차례대로 이용해 서울과 평양을 찾는 것입니다.
상봉을 마친 뒤 돌아오는 18일의 귀로에는 북측항공기가 왕래수단으로 이용됩니다.
남측방문단을 서울로 태우고 와서 북측 방문단을 데려갑니다.
남북은 원래 각각 별도로 항공편을 마련해 자기측 방문단을 왕래시키기로 했으나 오늘 이 같은 수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항공기를 별도로 운항할 경우 방문단을 내려준 후 빈 차로 돌아오게 돼 불필요한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남북이 인식을 같이 한 결과입니다.
항공기의 출발시각이 조금 앞당겨질 뿐 상봉일정도 그대로 지켜집니다.
북측 인사가 남측 항공기를 이용하는 것도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됩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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