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대표 수비수들이기도 한 부천SK의 강 철과 이임생은 지난 8년 동안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득점력까지 갖춘 노장수비수로 팀의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주고 있는 두 선수를 이유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강 철과 이임생.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들이자 소속팀인 부천SK의 선후배인 두 선수는 때로는 동료로, 때로는 경쟁자로 벌써 8년 가까이 함께 지내왔습니다.
수비수들이지만 드물게 갖춘 득점력도 두 선수만의 강점입니다.
올들어 똑같이 네 골, 도움 두개씩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머리에 붕대를 동여 매고 뛰는 투혼을 발휘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임생.
벌써 30대로 접어들어 노장 소리를 듣게 됐지만 이임생은 수동적인 역할을 거부합니다.
⊙이임생(부천 SK): 지금 세계축구 흐름도 많은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좀더 개인적으로 그런 골도 넣을 수 있고 팬들을 위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자: 어린 후배들 못지 않게 종횡무진으로 달리는 부천의 맏형 강 철도 이름 만큼이나 든든한 팀의 대들보입니다.
⊙강 철(부천 SK): 후배나 동료들이 잘 따라줘 가지고 그런 데 대해서는 좀 크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나 전성기라는 마음으로 뛰겠다는 강 철과 이임생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나란히 한팀에서 뛰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득점력까지 갖춘 노장수비수로 팀의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주고 있는 두 선수를 이유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강 철과 이임생.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들이자 소속팀인 부천SK의 선후배인 두 선수는 때로는 동료로, 때로는 경쟁자로 벌써 8년 가까이 함께 지내왔습니다.
수비수들이지만 드물게 갖춘 득점력도 두 선수만의 강점입니다.
올들어 똑같이 네 골, 도움 두개씩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머리에 붕대를 동여 매고 뛰는 투혼을 발휘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임생.
벌써 30대로 접어들어 노장 소리를 듣게 됐지만 이임생은 수동적인 역할을 거부합니다.
⊙이임생(부천 SK): 지금 세계축구 흐름도 많은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좀더 개인적으로 그런 골도 넣을 수 있고 팬들을 위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자: 어린 후배들 못지 않게 종횡무진으로 달리는 부천의 맏형 강 철도 이름 만큼이나 든든한 팀의 대들보입니다.
⊙강 철(부천 SK): 후배나 동료들이 잘 따라줘 가지고 그런 데 대해서는 좀 크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나 전성기라는 마음으로 뛰겠다는 강 철과 이임생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나란히 한팀에서 뛰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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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 수비 환상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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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가대표 수비수들이기도 한 부천SK의 강 철과 이임생은 지난 8년 동안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득점력까지 갖춘 노장수비수로 팀의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주고 있는 두 선수를 이유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강 철과 이임생.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들이자 소속팀인 부천SK의 선후배인 두 선수는 때로는 동료로, 때로는 경쟁자로 벌써 8년 가까이 함께 지내왔습니다.
수비수들이지만 드물게 갖춘 득점력도 두 선수만의 강점입니다.
올들어 똑같이 네 골, 도움 두개씩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98년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 머리에 붕대를 동여 매고 뛰는 투혼을 발휘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임생.
벌써 30대로 접어들어 노장 소리를 듣게 됐지만 이임생은 수동적인 역할을 거부합니다.
⊙이임생(부천 SK): 지금 세계축구 흐름도 많은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좀더 개인적으로 그런 골도 넣을 수 있고 팬들을 위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자: 어린 후배들 못지 않게 종횡무진으로 달리는 부천의 맏형 강 철도 이름 만큼이나 든든한 팀의 대들보입니다.
⊙강 철(부천 SK): 후배나 동료들이 잘 따라줘 가지고 그런 데 대해서는 좀 크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언제나 전성기라는 마음으로 뛰겠다는 강 철과 이임생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나란히 한팀에서 뛰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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