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화려한 재기전

입력 2000.08.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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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왼쪽 다리 부상으로 올림픽 전망이 불투명했던 인간탄환 미국의 모리스 그린이 쮜리히에서 화려한 재기전을 펼쳤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쮜리히 벨트클랏의 골든리그 육상대회 남자 100m.
중반부터 앞서나간 모리스 그린이 가장 먼저 골인점을 통과합니다.
부상으로 한 달만에 트랙에 선 그린은 9초 94.
올시즌 두번째의 좋은 기록으로 시드니 금메달의 청신호를 다시 환하게 밝혔습니다.
여자 100m 결승에서는 세계육상 여자 단거리 1인자 메리언 존스가 10초 95로 우승했습니다.
존스는 멀리뛰기에서도 1위에 올라 시드니 5관왕의 위업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뷰익오픈 선두권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도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29위에 그쳤습니다.
무명의 우디 오스틴은 골프천재의 부진을 틈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습니다.
화려한 낙하시범으로 시선을 끈 스페인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잉글랜드 더비카운티와의 친선 경기.
전반 31분 홈팀 더비의 화려한 선제골이 터진 뒤 빌바오의 거센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전반 종료 직전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든 빌바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둬 개막을 앞둔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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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화려한 재기전
    • 입력 2000-08-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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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왼쪽 다리 부상으로 올림픽 전망이 불투명했던 인간탄환 미국의 모리스 그린이 쮜리히에서 화려한 재기전을 펼쳤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쮜리히 벨트클랏의 골든리그 육상대회 남자 100m. 중반부터 앞서나간 모리스 그린이 가장 먼저 골인점을 통과합니다. 부상으로 한 달만에 트랙에 선 그린은 9초 94. 올시즌 두번째의 좋은 기록으로 시드니 금메달의 청신호를 다시 환하게 밝혔습니다. 여자 100m 결승에서는 세계육상 여자 단거리 1인자 메리언 존스가 10초 95로 우승했습니다. 존스는 멀리뛰기에서도 1위에 올라 시드니 5관왕의 위업달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뷰익오픈 선두권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도 2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29위에 그쳤습니다. 무명의 우디 오스틴은 골프천재의 부진을 틈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습니다. 화려한 낙하시범으로 시선을 끈 스페인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잉글랜드 더비카운티와의 친선 경기. 전반 31분 홈팀 더비의 화려한 선제골이 터진 뒤 빌바오의 거센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전반 종료 직전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든 빌바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둬 개막을 앞둔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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