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

⊙앵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석이 15호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베르디가와사키의 김현석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끌며 15골로 모리시마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득점 공동 2위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상철은 추가골을 내지 못했습니다.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듀모리에 클래식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공동 2위를 기록했던 박세리는 오늘 새벽 캐나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14위로 떨어졌습니다.
박희정은 합계 3오버파로 공동 35위, 김미현은 합계 4오버파로 공동 45위, 펄신과 장 정은 하위권으로 쳐졌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캐나다 애드먼턴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김태균의 홈런 2개를 앞세워 7:3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4강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내일 호주와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회장기 남녀중고탁구대회에서 시민고등학교의 최재형이 대광고등학교의 고재복을 2:1로 물리치고 남고부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등부 복식에서는 성수고등학교의 성현재-김상인 조와 명지고등학교의 고소미-김혜은 조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제무술대회가 오늘 개막돼 이틀간의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나라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합기도와 한기도, 그리고 한검도 등 세 종목에 걸쳐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