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의료계의 폐업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에 나설 내일이나 모레가 고비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교수와 개원의, 전공의 등으로 구성된 의사협회비상공동 대표단은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세 차례나 마라톤 회의를 가졌습니다.
정부측과의 본격 대화를 앞두고 구속자 석방 문제를 포함해 폐업과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주수호(의쟁투 대변인): 여러 직능단체 간의 의견조율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그 의견조율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지 조율이 될지는 현재로써는 계속 지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남북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광복절을 전후해 폐업 유보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총리실 산하 보건의료발전위원회에서 모든 현안들을 풀어갈 수 있다며 의사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대표단과의 공식 대화도 내일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대화를 하기로 했으니까 대화를 하면은 잘 합의점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그러나 의료계가 광복절 후에도 폐업을 계속 끌고 갈 경우에는 지도부를 전원 구속하는 등 정면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의료계의 폐업사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에서 해결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의료계의 폐업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에 나설 내일이나 모레가 고비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교수와 개원의, 전공의 등으로 구성된 의사협회비상공동 대표단은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세 차례나 마라톤 회의를 가졌습니다.
정부측과의 본격 대화를 앞두고 구속자 석방 문제를 포함해 폐업과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주수호(의쟁투 대변인): 여러 직능단체 간의 의견조율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그 의견조율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지 조율이 될지는 현재로써는 계속 지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남북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광복절을 전후해 폐업 유보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총리실 산하 보건의료발전위원회에서 모든 현안들을 풀어갈 수 있다며 의사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대표단과의 공식 대화도 내일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대화를 하기로 했으니까 대화를 하면은 잘 합의점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그러나 의료계가 광복절 후에도 폐업을 계속 끌고 갈 경우에는 지도부를 전원 구속하는 등 정면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의료계의 폐업사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에서 해결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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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밑 대화
-
-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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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의료계의 폐업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에 나설 내일이나 모레가 고비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교수와 개원의, 전공의 등으로 구성된 의사협회비상공동 대표단은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세 차례나 마라톤 회의를 가졌습니다.
정부측과의 본격 대화를 앞두고 구속자 석방 문제를 포함해 폐업과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주수호(의쟁투 대변인): 여러 직능단체 간의 의견조율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그 의견조율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지 조율이 될지는 현재로써는 계속 지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남북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광복절을 전후해 폐업 유보를 검토하자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총리실 산하 보건의료발전위원회에서 모든 현안들을 풀어갈 수 있다며 의사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의료계 대표단과의 공식 대화도 내일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대화를 하기로 했으니까 대화를 하면은 잘 합의점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그러나 의료계가 광복절 후에도 폐업을 계속 끌고 갈 경우에는 지도부를 전원 구속하는 등 정면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의료계의 폐업사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에서 해결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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