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선 공연을 통해 북한 어린이를 돕고 있는 한 일본 가수가 북한 어린이가 기증한 그림을 전시하고 모금활동을 벌이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취재에 안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려낸 소박한 그림들.
천진난만한 동심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 그림은 북한 어린이들의 작품입니다.
북한어린이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 가수 교오 가즈오 씨가 이 그림을 기증받은 건 지난 97년.
자신이 모은 구호물품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원산지역의 탁아소와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우울한 마음을 그림속에서 느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에 앞서 언제나 북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합니다.
그림만큼 호소력이 강한 것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즈오 씨가 공연 때마다 즐겨 부르는 노래는 바로 우리의 소원.
남북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어린이들은 정치·종교를 초월하는 존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올해 말 이번 방한 기간에 기증받을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을 들고 다시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취재에 안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려낸 소박한 그림들.
천진난만한 동심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 그림은 북한 어린이들의 작품입니다.
북한어린이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 가수 교오 가즈오 씨가 이 그림을 기증받은 건 지난 97년.
자신이 모은 구호물품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원산지역의 탁아소와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우울한 마음을 그림속에서 느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에 앞서 언제나 북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합니다.
그림만큼 호소력이 강한 것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즈오 씨가 공연 때마다 즐겨 부르는 노래는 바로 우리의 소원.
남북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어린이들은 정치·종교를 초월하는 존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올해 말 이번 방한 기간에 기증받을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을 들고 다시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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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북 어린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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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자선 공연을 통해 북한 어린이를 돕고 있는 한 일본 가수가 북한 어린이가 기증한 그림을 전시하고 모금활동을 벌이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취재에 안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려낸 소박한 그림들.
천진난만한 동심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 그림은 북한 어린이들의 작품입니다.
북한어린이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 가수 교오 가즈오 씨가 이 그림을 기증받은 건 지난 97년.
자신이 모은 구호물품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원산지역의 탁아소와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기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우울한 마음을 그림속에서 느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에 앞서 언제나 북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합니다.
그림만큼 호소력이 강한 것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가즈오 씨가 공연 때마다 즐겨 부르는 노래는 바로 우리의 소원.
남북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교 가즈오(일본인가수): 어린이들은 정치·종교를 초월하는 존재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즈오 씨는 올해 말 이번 방한 기간에 기증받을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을 들고 다시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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