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경협이 진전돼 남과 북이 단일 시장으로 통합되면 인구 7500만의 경제권이 형성됩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철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단일 시장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한민족 경제공동체 인구는 7500만명으로 OECD 29 나라 가운데에서 미국과 일본, 통일 독일에 이어서 4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확보하게 됩니다.
남북 모두 경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돼서 국민총생산, 즉 GNP도 8000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는 추산입니다.
⊙오규원(산업은행 이사): 사람이나 기술, 자본, 이런 것이 자유롭게 이동이 되고 한다면 남한과 북한의 산업에 크게 보완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기간 동안 북측은 대규모 산업기지로 변모합니다.
서해안 지역의 평양과 신의주, 해주, 개성에 공업단지가 조성되고 동해안 지역에는 나진, 선봉과 함흥, 원산에.
내륙 지역에도 강계와 안주 등 모두 9개 지역에 대규모 공단이 들어섭니다.
또 철도 등 육상 교통망을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인접 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돼서 대륙시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됩니다.
⊙유원영(북한진출 기업인): 평양공장의 불량률이 상주보다도 1% 적게 나오고 있고 현재 제품이 독일 시장에서 6000대 정도 수출되는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 경협이 무르익어 가면 북한 제품의 원산지 표시도 현재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뜻하는 BPRK에서 MADE IN KOREA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장기철입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철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단일 시장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한민족 경제공동체 인구는 7500만명으로 OECD 29 나라 가운데에서 미국과 일본, 통일 독일에 이어서 4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확보하게 됩니다.
남북 모두 경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돼서 국민총생산, 즉 GNP도 8000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는 추산입니다.
⊙오규원(산업은행 이사): 사람이나 기술, 자본, 이런 것이 자유롭게 이동이 되고 한다면 남한과 북한의 산업에 크게 보완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기간 동안 북측은 대규모 산업기지로 변모합니다.
서해안 지역의 평양과 신의주, 해주, 개성에 공업단지가 조성되고 동해안 지역에는 나진, 선봉과 함흥, 원산에.
내륙 지역에도 강계와 안주 등 모두 9개 지역에 대규모 공단이 들어섭니다.
또 철도 등 육상 교통망을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인접 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돼서 대륙시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됩니다.
⊙유원영(북한진출 기업인): 평양공장의 불량률이 상주보다도 1% 적게 나오고 있고 현재 제품이 독일 시장에서 6000대 정도 수출되는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 경협이 무르익어 가면 북한 제품의 원산지 표시도 현재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뜻하는 BPRK에서 MADE IN KOREA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장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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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경제권
-
- 입력 2000-08-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남북 경협이 진전돼 남과 북이 단일 시장으로 통합되면 인구 7500만의 경제권이 형성됩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철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단일 시장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한민족 경제공동체 인구는 7500만명으로 OECD 29 나라 가운데에서 미국과 일본, 통일 독일에 이어서 4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확보하게 됩니다.
남북 모두 경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돼서 국민총생산, 즉 GNP도 8000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는 추산입니다.
⊙오규원(산업은행 이사): 사람이나 기술, 자본, 이런 것이 자유롭게 이동이 되고 한다면 남한과 북한의 산업에 크게 보완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기간 동안 북측은 대규모 산업기지로 변모합니다.
서해안 지역의 평양과 신의주, 해주, 개성에 공업단지가 조성되고 동해안 지역에는 나진, 선봉과 함흥, 원산에.
내륙 지역에도 강계와 안주 등 모두 9개 지역에 대규모 공단이 들어섭니다.
또 철도 등 육상 교통망을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인접 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돼서 대륙시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됩니다.
⊙유원영(북한진출 기업인): 평양공장의 불량률이 상주보다도 1% 적게 나오고 있고 현재 제품이 독일 시장에서 6000대 정도 수출되는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 남북 경협이 무르익어 가면 북한 제품의 원산지 표시도 현재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뜻하는 BPRK에서 MADE IN KOREA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장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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