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크텔

입력 2000.08.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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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서울 방문단의 남쪽 가족들이 묵게 될 올림픽파크텔의 KBS 특설 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박장범 기자.
⊙기자: 네, 박장범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감격의 상봉을 한 남쪽 가족들이 아직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호텔에는 뜨거운 상봉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호텔측은 곧 이곳으로 돌아올 남쪽 가족들을 위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또 호텔 현관 등에는 이들을 기다리는 가까운 친지와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집단 상봉에는 남쪽 가족 한 가족에 모두 5명만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봉장에 가지 못한 몇몇 일가, 친지들이 북쪽 가족들의 소식을 한시라도 더 빨리 듣기 위해서 호텔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혈육과 감격적인 상봉을 한 500여 명의 남쪽 가족들이 이곳 호텔로 돌아오게 됩니다.
호텔측도 이들 가족들이 돌아오면 밤새 상봉얘기와 북쪽 가족들을 만난 흥분으로 밤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하고 과일과 음료수 등을 객실마다 충분히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밤은 깊어가지만 상봉 뒷 얘기가 넘쳐날 호텔은 잠시 시간을 잊은 듯합니다.
올림픽파크텔의 특설 스튜디오에서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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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파크텔
    • 입력 2000-08-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계속해서 서울 방문단의 남쪽 가족들이 묵게 될 올림픽파크텔의 KBS 특설 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박장범 기자. ⊙기자: 네, 박장범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감격의 상봉을 한 남쪽 가족들이 아직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호텔에는 뜨거운 상봉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호텔측은 곧 이곳으로 돌아올 남쪽 가족들을 위해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또 호텔 현관 등에는 이들을 기다리는 가까운 친지와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집단 상봉에는 남쪽 가족 한 가족에 모두 5명만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상봉장에 가지 못한 몇몇 일가, 친지들이 북쪽 가족들의 소식을 한시라도 더 빨리 듣기 위해서 호텔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혈육과 감격적인 상봉을 한 500여 명의 남쪽 가족들이 이곳 호텔로 돌아오게 됩니다. 호텔측도 이들 가족들이 돌아오면 밤새 상봉얘기와 북쪽 가족들을 만난 흥분으로 밤잠을 설칠 것으로 예상하고 과일과 음료수 등을 객실마다 충분히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밤은 깊어가지만 상봉 뒷 얘기가 넘쳐날 호텔은 잠시 시간을 잊은 듯합니다. 올림픽파크텔의 특설 스튜디오에서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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