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프로야구

⊙앵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종범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종범은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회 중월 2루타로 1타점을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종범은 타율을 2할 9푼 2리로 올렸지만 주니치는 12:4로 패했습니다.
동대문 운동장에서 벌어진 봉황대기 고교야구 이틀째 경기에서 유신고등학교가 청원정보고등학교와 28안타를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10:9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했습니다.
대구 고등학교는 강릉고등학교를 7회 12:1 콜드게임으로, 선린정보고등학교는 대구상업고등학교를 5:4로 누르고 각각 2회전에 올랐습니다.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도 춘천고등학교를 6:4로, 배재고는 휘문고를 5:1로 꺾고 역시 2회전에 합류했습니다.
아디다스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늘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결선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고등부에서는 액션 4, 중등부에서는 KS, 초등부에서는 중랑 리더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북한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한선희와 허영숙의 활약으로 북한에 29:23으로 이겼습니다.
관중석에서는 남북한 임원들과 교민들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합동 응원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