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골잡이 재격돌

입력 2000.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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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스타전을 전후해서 휴식기에 들어갔던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부터 다시 시작돼 안양과 전북이 선두굳히기냐, 막판 대추격이냐를 놓고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송전헌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안양 LG와 2위 전북 현대의 대결이 이번 주말 경기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안양 LG는 11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전북 현대에 단단히 설욕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안양은 최용수 등 주전 공격수들을 앞세워 2번 실패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용수(안양 LG): 우선 안양 홈경기에서 그 빚을 좀 갚아주겠고 준비도 잘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뛰면 꼭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반면 전북 현대는 내친김에 안양의 홈 경기 연승행진도 제동을 걸 태세입니다.
전북은 골잡이 김도훈을 중심으로 이영표와 최태욱 등 대표 선수가 빠진 안양 문전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김도훈(전북 현대): 물론 안양도 기록이 깨지고 저도 기록 깨졌지만 좋은 경기 또 안양팀이랑 선두권을 우리가 따라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포항 최순호 감독이 언제 첫승을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포항은 내일 수원을 상대로 감독 데뷔 첫승부와 2연패 탈출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KBS 위성2텔레비전에서는 안양과 전북의 안양 경기를 내일 저녁 6시 55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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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골잡이 재격돌
    • 입력 2000-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스타전을 전후해서 휴식기에 들어갔던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부터 다시 시작돼 안양과 전북이 선두굳히기냐, 막판 대추격이냐를 놓고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송전헌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안양 LG와 2위 전북 현대의 대결이 이번 주말 경기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안양 LG는 11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전북 현대에 단단히 설욕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안양은 최용수 등 주전 공격수들을 앞세워 2번 실패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용수(안양 LG): 우선 안양 홈경기에서 그 빚을 좀 갚아주겠고 준비도 잘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뛰면 꼭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반면 전북 현대는 내친김에 안양의 홈 경기 연승행진도 제동을 걸 태세입니다. 전북은 골잡이 김도훈을 중심으로 이영표와 최태욱 등 대표 선수가 빠진 안양 문전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김도훈(전북 현대): 물론 안양도 기록이 깨지고 저도 기록 깨졌지만 좋은 경기 또 안양팀이랑 선두권을 우리가 따라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포항 최순호 감독이 언제 첫승을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포항은 내일 수원을 상대로 감독 데뷔 첫승부와 2연패 탈출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KBS 위성2텔레비전에서는 안양과 전북의 안양 경기를 내일 저녁 6시 55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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