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5일 금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어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지역은 오늘 새벽에 또다시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비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희성 기자!
⊙기자: 네, 천희성입니다.
⊙앵커: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세차게 내리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빗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대전 충남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충북지역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특보 속에 이 시각 현재까지 충청권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역별 강우량은 근흥이 202mm로 가장 많고, 태안 183, 서산 172, 보령 168, 그리고 청주 90mm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주시 소태면 남한강에 있는 여우섬에서는 잎담배 밭에 비닐 제거작업을 하러 들어갔던 충주지 지연동 68살 최금순 씨 등 1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쯤 공주시 사곡면 상원골 계곡에서도 야영객 6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낮 1시 40분쯤에는 청양군 장평면 중림리에서 태월교를 건너던 통신설비회사 1톤 화물차가 물에 떠내려가면서 운전자 43살 이재만 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서는 150mm에 이르는 집중폭우도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어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지역은 오늘 새벽에 또다시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비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희성 기자!
⊙기자: 네, 천희성입니다.
⊙앵커: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세차게 내리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빗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대전 충남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충북지역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특보 속에 이 시각 현재까지 충청권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역별 강우량은 근흥이 202mm로 가장 많고, 태안 183, 서산 172, 보령 168, 그리고 청주 90mm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주시 소태면 남한강에 있는 여우섬에서는 잎담배 밭에 비닐 제거작업을 하러 들어갔던 충주지 지연동 68살 최금순 씨 등 1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쯤 공주시 사곡면 상원골 계곡에서도 야영객 6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낮 1시 40분쯤에는 청양군 장평면 중림리에서 태월교를 건너던 통신설비회사 1톤 화물차가 물에 떠내려가면서 운전자 43살 이재만 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서는 150mm에 이르는 집중폭우도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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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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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8-25 09:3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5일 금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어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지역은 오늘 새벽에 또다시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비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희성 기자!
⊙기자: 네, 천희성입니다.
⊙앵커: 비가 그칠 줄 모르고 세차게 내리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빗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대전 충남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충북지역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특보 속에 이 시각 현재까지 충청권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역별 강우량은 근흥이 202mm로 가장 많고, 태안 183, 서산 172, 보령 168, 그리고 청주 90mm 등입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주시 소태면 남한강에 있는 여우섬에서는 잎담배 밭에 비닐 제거작업을 하러 들어갔던 충주지 지연동 68살 최금순 씨 등 1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쯤 공주시 사곡면 상원골 계곡에서도 야영객 6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낮 1시 40분쯤에는 청양군 장평면 중림리에서 태월교를 건너던 통신설비회사 1톤 화물차가 물에 떠내려가면서 운전자 43살 이재만 씨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0에서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서는 150mm에 이르는 집중폭우도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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