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네아가 3골 폭발 `대구 격파`

허정무 감독의 전남은 김태수의 선제골과 네아가의 3골 폭발에 힘입어 대구를 4-1로 대파했다.
네아가는 전반 45분 남궁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후반 10분에는 프리킥으로, 4분 뒤에는 김우재의 도움을 받아 다시 오른발로 골 네트를 갈랐다.

네아가는 정규리그 3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고 시즌 전체로도 7골로 김진용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궁도는 김태수의 선제골과 네아가의 첫 골을 어시스트, 2도움으로 대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 전남 VS 대구

4 : 1
김태수 (전 27분, 전남)
네아가 (전 45분, 전남)
네아가 (후 10분, 전남)
네아가 (후 14분, 전남)
송정현 (후 17분 대구)

- 관중 10,059명
- 네아가(전남) 정규리그 첫 해트트릭
- 전남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 및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 대구 4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