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상무, ‘V리그 돌풍 꿈꾼다’

입력 2005.12.01 (22:17) 수정 2005.12.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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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을 앞둔 프로배구 구단들이 껄끄럽게 생각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바로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아마팀. 상무와 한국전력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장들을 은퇴시키고 젊은 선수를 영입한 한국전력은 올시즌 힘이 넘치는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인터뷰> 공정배 [한국전력 감독]: “아마 초청팀은 저희와 상무인데,두 팀간의 승패는 반타작이라고 보고 프로 1~2개 팀은 잡아보고 싶습니다”

올 시즌 이동훈과 장광균, 주상용 등을 보강한 상무는 빠른 공격으로 저력을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삼환 [상무 감독]: “프로팀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반부터는 조심하셔야 될겁니다”

프로팀의 입장에서 이들 초청팀에 진다면 그 타격은 두배 이상입니다.
귀중한 승점을 놓치는데다 심리적인 타격까지 입어 자칫 순위 경쟁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평호 [한국전력]: “실력이 프로에 뒤지지 않겠나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상무]: “저희하고 할때 최선을 다해주시고 항상 조심하십쇼”

비록 외국인 선수도 없고 이름있는 스타 선수도 없지만 이들이 다짐하고 있는 돌풍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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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상무, ‘V리그 돌풍 꿈꾼다’
    • 입력 2005-12-01 22:17:20
    • 수정2005-12-01 22:23:01
    스포츠9
<앵커 멘트> 개막을 앞둔 프로배구 구단들이 껄끄럽게 생각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바로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아마팀. 상무와 한국전력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장들을 은퇴시키고 젊은 선수를 영입한 한국전력은 올시즌 힘이 넘치는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인터뷰> 공정배 [한국전력 감독]: “아마 초청팀은 저희와 상무인데,두 팀간의 승패는 반타작이라고 보고 프로 1~2개 팀은 잡아보고 싶습니다” 올 시즌 이동훈과 장광균, 주상용 등을 보강한 상무는 빠른 공격으로 저력을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최삼환 [상무 감독]: “프로팀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반부터는 조심하셔야 될겁니다” 프로팀의 입장에서 이들 초청팀에 진다면 그 타격은 두배 이상입니다. 귀중한 승점을 놓치는데다 심리적인 타격까지 입어 자칫 순위 경쟁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평호 [한국전력]: “실력이 프로에 뒤지지 않겠나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상무]: “저희하고 할때 최선을 다해주시고 항상 조심하십쇼” 비록 외국인 선수도 없고 이름있는 스타 선수도 없지만 이들이 다짐하고 있는 돌풍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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