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송해림, “이젠 내가 주역”

입력 2005.12.02 (22:12) 수정 2005.12.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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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플러스 오늘은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감동을 재현한다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젊은 피 송해림 선수를 정충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여자 핸드볼.

그 후 1년, 임오경, 오성옥, 이상은 등 투혼을 불사른 노장 대신 20대 젊은 선수를 앞세워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문필희, 이공주, 최임정 등 미래의 주역들이 있지만 특히나 송해림이 돋보입니다.
핸드볼 큰잔치에서 신인상, 득점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했고 지난달 덴마크 초청대회서 MVP를 차지하며 기대하지 않았던 준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송해림 [여자 핸드볼 대표]: “세계 선수권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구요, 저희나라 핸드볼이 많이 발전해서 팬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키는 작지만 체력이 좋고 두뇌플레이를 잘해 세계 선수권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비밀병기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태구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생각지도 못하게 굉장히 열심히 해주는 것 같아요, 빈 공백을 어린 선수인데도 잘해 주는것 같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전격 세대교체의 주역 송해림.

나흘 뒤 개막되는 러시아 세계 선수권은 첫 출발일 뿐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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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핸드볼 송해림, “이젠 내가 주역”
    • 입력 2005-12-02 22:12:17
    • 수정2005-12-02 22:15:56
    스포츠9
<앵커 멘트> 스포츠 플러스 오늘은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감동을 재현한다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젊은 피 송해림 선수를 정충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여자 핸드볼. 그 후 1년, 임오경, 오성옥, 이상은 등 투혼을 불사른 노장 대신 20대 젊은 선수를 앞세워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문필희, 이공주, 최임정 등 미래의 주역들이 있지만 특히나 송해림이 돋보입니다. 핸드볼 큰잔치에서 신인상, 득점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했고 지난달 덴마크 초청대회서 MVP를 차지하며 기대하지 않았던 준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송해림 [여자 핸드볼 대표]: “세계 선수권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구요, 저희나라 핸드볼이 많이 발전해서 팬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키는 작지만 체력이 좋고 두뇌플레이를 잘해 세계 선수권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비밀병기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태구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생각지도 못하게 굉장히 열심히 해주는 것 같아요, 빈 공백을 어린 선수인데도 잘해 주는것 같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전격 세대교체의 주역 송해림. 나흘 뒤 개막되는 러시아 세계 선수권은 첫 출발일 뿐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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