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새바람 ‘겨울여왕 가린다’

입력 2005.12.19 (22:11) 수정 2005.12.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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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가 내일 개막 하는 가운데 새 바람을 몰고올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체 1순위로 신세계 유니폼을 입은 김정은, 고교 시절 평균 25득점의 가공할 득점포로 지난시즌 꼴찌 신세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세대교체를 이끌 이경은과 장예은, 이미선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삼성생명의 박태은 역시 기대주입니다
신인선수가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5년.

하지만 이들은 당장 데뷔 첫해부터 주전을 예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신세계]: “과감하게 들어가서 재치는 것은 자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은 [삼성생명]: “남자 농구의 김승현 선수 처럼 빠른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신인들의 바람못지않게 이번 대회의 흥미로운 변화는 14초 룰입니다.
14초 미만 남은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될 경우, 공격 제한시간이 당초 24초가 아닌 14초가 주어져 빠른 플레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정덕화 [삼성생명 감독]: “팬들은 아마 빠른 농구가 적용 되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

화려한 기량을 갖춘 외국인선수들의 등장도 눈길을 끕니다.
시즌 초반 합류가 예상되는 캐칭을 비롯해 비어드, 겐트 등 역대 최고 선수들의 대결로 한겨울 바스켓 여왕을 가리는 겨울리그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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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 새바람 ‘겨울여왕 가린다’
    • 입력 2005-12-19 22:11:17
    • 수정2005-12-19 22:47:59
    스포츠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가 내일 개막 하는 가운데 새 바람을 몰고올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체 1순위로 신세계 유니폼을 입은 김정은, 고교 시절 평균 25득점의 가공할 득점포로 지난시즌 꼴찌 신세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세대교체를 이끌 이경은과 장예은, 이미선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삼성생명의 박태은 역시 기대주입니다 신인선수가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5년. 하지만 이들은 당장 데뷔 첫해부터 주전을 예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 [신세계]: “과감하게 들어가서 재치는 것은 자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은 [삼성생명]: “남자 농구의 김승현 선수 처럼 빠른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신인들의 바람못지않게 이번 대회의 흥미로운 변화는 14초 룰입니다. 14초 미만 남은 상황에서 반칙이 선언될 경우, 공격 제한시간이 당초 24초가 아닌 14초가 주어져 빠른 플레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정덕화 [삼성생명 감독]: “팬들은 아마 빠른 농구가 적용 되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 화려한 기량을 갖춘 외국인선수들의 등장도 눈길을 끕니다. 시즌 초반 합류가 예상되는 캐칭을 비롯해 비어드, 겐트 등 역대 최고 선수들의 대결로 한겨울 바스켓 여왕을 가리는 겨울리그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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