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발휘’ KCC, 단독 5위 점프

입력 2005.12.21 (22:11) 수정 2005.12.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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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 KCC가 승부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기성이 분전한 부산 KTF를 4연패에 빠트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쿼터에서 나온 이상민의 버저비터.

2쿼터에선 손준영의 깔끔한 마무리로 6점차로 앞서갑니다.
그리고, 3쿼터 후반 KCC는 KTF의 한 점차로 역전당하기도 하지만 또다시 무서운 집중력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주도권 잡기에 성공한 KCC는 결국 97대 80으로 승리를 거두고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은 돋보이는 활약으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 [KCC]: “저희팀은 베테랑이기 때문에 차분히만 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KTF는 신기성이 분전했지만 고비때마다 실책이 아쉬웠습니다.
전자랜드는 KT&G를 86대 81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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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발휘’ KCC, 단독 5위 점프
    • 입력 2005-12-21 22:11:36
    • 수정2005-12-21 22:23:01
    스포츠9
<앵커 멘트> 전주 KCC가 승부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기성이 분전한 부산 KTF를 4연패에 빠트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쿼터에서 나온 이상민의 버저비터. 2쿼터에선 손준영의 깔끔한 마무리로 6점차로 앞서갑니다. 그리고, 3쿼터 후반 KCC는 KTF의 한 점차로 역전당하기도 하지만 또다시 무서운 집중력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주도권 잡기에 성공한 KCC는 결국 97대 80으로 승리를 거두고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은 돋보이는 활약으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 [KCC]: “저희팀은 베테랑이기 때문에 차분히만 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KTF는 신기성이 분전했지만 고비때마다 실책이 아쉬웠습니다. 전자랜드는 KT&G를 86대 81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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