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차량 폭탄 테러…70명 사상 外 2건

<앵커 멘트>

이라크내 종파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차량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라크 내 끊이질 않는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간 갈등, 이번에는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가 목표였습니다.

폭탄을 실은 차량이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폭발하면서 적어도 20여 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목격자 : "차량이 여기에 멈춰섰고, 이어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갑자기 차량이 폭발해 차량 대여섯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그다드 북부에서도 차량이 폭발해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등 오늘 하루에만 4건의 폭탄 테러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온몸을 던져 웃는 사람들,

'세계 웃음의 날'을 맞아 인도는 온통 웃음 바다입니다.

웃음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의학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 실험을 통해 밝혀지면서, 인도에서는 '웃음 클럽'이 지금까지 5백 개로 늘어났습니다.

슛을 하는 미국 NBA의 야오밍 선수, 그 옆에선 타이거 우즈가 퍼팅 라인을 살핍니다.

최근 상하이에서 개장한 이 전시관에서는 세계 스타들의 실물과 거의 똑같은 밀랍인형 75개가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