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사들, 독일행 ‘유종의 미’ 준비

입력 2006.05.09 (22:22) 수정 2006.05.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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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둔 내일, 국내파 태극전사들이 K-리그에 일제히 나서 경기 감각을 최종 조율합니다.

특히 송종국과 김상식 등 아드보카트호의 남은 1% 후보들에겐 내일 경기가 독일행을 좌우할 마지막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리그 마지막 일전이 펼쳐질 내일 K-리그는 독일로 가는 디딤돌과도 같습니다.

먼저 엔트리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는 태극전사들에겐, K-리그의 깔끔한 마무리는 곧 대표팀에서의 상승세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박주영과 이천수 등 골잡이들이 남다른 각오에서 골 사냥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현대) :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독일행 승선 순위에서 끝자리에 있는 후보들에겐 마지막 시험 무대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아드보카트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한 송종국과, 중앙수비수 대안 가운데 하나인 김상식에겐 독일행을 좌우할 마지막 기횝니다.

<인터뷰> 김상식 (성남 일화) : "집안의 영광이고, 뽑혀서 독일 가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펼쳐질 태극전사들의 K-리그 마지막 열전에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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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전사들, 독일행 ‘유종의 미’ 준비
    • 입력 2006-05-09 21:45:18
    • 수정2006-05-09 2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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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둔 내일, 국내파 태극전사들이 K-리그에 일제히 나서 경기 감각을 최종 조율합니다. 특히 송종국과 김상식 등 아드보카트호의 남은 1% 후보들에겐 내일 경기가 독일행을 좌우할 마지막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리그 마지막 일전이 펼쳐질 내일 K-리그는 독일로 가는 디딤돌과도 같습니다. 먼저 엔트리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는 태극전사들에겐, K-리그의 깔끔한 마무리는 곧 대표팀에서의 상승세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박주영과 이천수 등 골잡이들이 남다른 각오에서 골 사냥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천수 (울산 현대) :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독일행 승선 순위에서 끝자리에 있는 후보들에겐 마지막 시험 무대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아드보카트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한 송종국과, 중앙수비수 대안 가운데 하나인 김상식에겐 독일행을 좌우할 마지막 기횝니다. <인터뷰> 김상식 (성남 일화) : "집안의 영광이고, 뽑혀서 독일 가는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펼쳐질 태극전사들의 K-리그 마지막 열전에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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