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필승 30일’ 맞춤 훈련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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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30일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요?

영광 재현을 위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30일 작전을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은 강철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당시 태극 전사들의 체력을 책임졌던 레이몽드가 입국하면서 아드보카트 호의 월드컵 필승 30일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핌 베어벡, 고트비와 함께 4강 신화의 숨은 주역인 레이몽드.

짧은 기간이지만, 전략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대표팀의 체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레이몽드(대표팀 체력 담당관) :"이제 3~4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년전과 다르게 준비할 것입니다."

대표팀은 소집 첫날인 모레부터 체력적인 준비와 함께, 전술 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체력뿐만 아니라, 전술도 중요한 만큼 우선, 불안한 포백 수비의 완성도부터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히딩크 시절 막판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듯이,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대팀에 대한 전력 분석도 병행해, 본선 상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30일 작전의 핵심입니다.

대표팀은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 6월 13일 본선 첫 상대인 토고와 결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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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필승 30일’ 맞춤 훈련
    • 입력 2006-05-12 21:17:21
    • 수정2006-05-12 2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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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30일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요? 영광 재현을 위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30일 작전을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히딩크 감독은 강철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당시 태극 전사들의 체력을 책임졌던 레이몽드가 입국하면서 아드보카트 호의 월드컵 필승 30일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핌 베어벡, 고트비와 함께 4강 신화의 숨은 주역인 레이몽드. 짧은 기간이지만, 전략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대표팀의 체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레이몽드(대표팀 체력 담당관) :"이제 3~4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년전과 다르게 준비할 것입니다." 대표팀은 소집 첫날인 모레부터 체력적인 준비와 함께, 전술 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체력뿐만 아니라, 전술도 중요한 만큼 우선, 불안한 포백 수비의 완성도부터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히딩크 시절 막판 평가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듯이,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대팀에 대한 전력 분석도 병행해, 본선 상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30일 작전의 핵심입니다. 대표팀은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 6월 13일 본선 첫 상대인 토고와 결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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