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남북 장성급회담 16일 개최 합의 外 4건

입력 2006.05.12 (22:16) 수정 2006.05.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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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제4차 남북 장성급회담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서해 해상 충돌방지 조치 개선과 ▲서해 공동 어로수역 설정 등의 의제를 집중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김대중 납치사건 발생 당시, 이 사건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실행됐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승인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국에 보고했던 것으로 최근 미 국가안보기록보관소가
공개한 `비밀 외교문서'에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1월 발생한 충북 청주 공군 제19 전투 비행단 소속 F-16C 전투기의 추락사고 원인은 엔진 압축기에 들어있는 13개의 회전판 중 8번째 회전판이 파손돼 엔진에 손상을 가하면서 일어난 엔진결함사고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 수감중인 정몽구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옥중 서신을 통해 "각계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소회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서 태평양 고기압이 예년 보다 일찍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올 장마는 예년보다 닷새가량 빠른 다음달 중순 후반쯤에 시작되고 장마 초기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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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남북 장성급회담 16일 개최 합의 外 4건
    • 입력 2006-05-12 21:35:42
    • 수정2006-05-12 2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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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제4차 남북 장성급회담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서해 해상 충돌방지 조치 개선과 ▲서해 공동 어로수역 설정 등의 의제를 집중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김대중 납치사건 발생 당시, 이 사건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실행됐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승인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국에 보고했던 것으로 최근 미 국가안보기록보관소가 공개한 `비밀 외교문서'에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지난 1월 발생한 충북 청주 공군 제19 전투 비행단 소속 F-16C 전투기의 추락사고 원인은 엔진 압축기에 들어있는 13개의 회전판 중 8번째 회전판이 파손돼 엔진에 손상을 가하면서 일어난 엔진결함사고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 수감중인 정몽구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보낸 옥중 서신을 통해 "각계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좀 더 헤아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소회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올리는 북서 태평양 고기압이 예년 보다 일찍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올 장마는 예년보다 닷새가량 빠른 다음달 중순 후반쯤에 시작되고 장마 초기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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