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브라질 범죄조직 경찰서 습격 外

입력 2006.05.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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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에서 범죄조직이 경찰서 등 관공서를 습격해 30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탄환 자국이 난 경찰차가 한두 대가 아닙니다.

밤새 경찰서와 청원 경찰 초소 등 정부 시설 50여 곳이 범죄 조직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지역 교도소 곳곳에서는 한꺼번에 폭동이 일어나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상태입니다.

<인터뷰>사울루 데 카스트루(상파울루 보안 장관):"범죄 조직 간부들을 교도소로 이감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산등성이를 타고 용암이 흘러내립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메라피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 인근 주민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화산의 분출 방향에 따라 8만 명이 대피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손님들이 사진과 지문을 찍어야 들어가는 이곳은 다름 아닌 술집입니다.

영국의 한 소도시가 범죄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모든 술집에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인권 침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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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브라질 범죄조직 경찰서 습격 外
    • 입력 2006-05-14 21:20:54
    뉴스 9
<앵커 멘트> 브라질에서 범죄조직이 경찰서 등 관공서를 습격해 30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탄환 자국이 난 경찰차가 한두 대가 아닙니다. 밤새 경찰서와 청원 경찰 초소 등 정부 시설 50여 곳이 범죄 조직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지역 교도소 곳곳에서는 한꺼번에 폭동이 일어나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상태입니다. <인터뷰>사울루 데 카스트루(상파울루 보안 장관):"범죄 조직 간부들을 교도소로 이감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산등성이를 타고 용암이 흘러내립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메라피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 인근 주민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화산의 분출 방향에 따라 8만 명이 대피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손님들이 사진과 지문을 찍어야 들어가는 이곳은 다름 아닌 술집입니다. 영국의 한 소도시가 범죄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모든 술집에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인권 침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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