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좋다’ 월드컵 항해 스타트

입력 2006.05.14 (21:46) 수정 2006.05.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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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돼 활기차게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첫 느낌이 좋다며 차질없이 월드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하나로 뭉쳐 아드보카트호가 출정했습니다.

이제는 월드컵임을 실감한 선수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강한 자신감과 굳은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상대를 이길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한국축구 만의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는 하나임을 강조하며 활기찬 첫 훈련을 이끌었습니다.

가벼운 부상중인 박지성은 쉬게하고, 숙소를 1인 1실로 배정하는 등 선수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잔디를 짧게 깎고, 물을 많이 뿌리라고 지시하는 등 벌써부터 준비는 철저합니다.

감독은 당분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전술 완성을 위한 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첫 훈련 아주 긍정적입니다. 조금씩 팀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선수들의 밝은 표정과 감독의 세심하고도 철저한 준비 속에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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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낌 좋다’ 월드컵 항해 스타트
    • 입력 2006-05-14 21:22:09
    • 수정2006-05-14 2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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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돼 활기차게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첫 느낌이 좋다며 차질없이 월드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하나로 뭉쳐 아드보카트호가 출정했습니다. 이제는 월드컵임을 실감한 선수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강한 자신감과 굳은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상대를 이길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한국축구 만의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리는 하나임을 강조하며 활기찬 첫 훈련을 이끌었습니다. 가벼운 부상중인 박지성은 쉬게하고, 숙소를 1인 1실로 배정하는 등 선수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잔디를 짧게 깎고, 물을 많이 뿌리라고 지시하는 등 벌써부터 준비는 철저합니다. 감독은 당분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전술 완성을 위한 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첫 훈련 아주 긍정적입니다. 조금씩 팀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선수들의 밝은 표정과 감독의 세심하고도 철저한 준비 속에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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