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걸작들, 한 자리에

입력 2006.05.19 (22:21) 수정 2006.05.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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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의걸작을 내일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날수있습니다.

피카소의 모든시대작품을 볼수있는 기회입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살 가난했던 피카소가 양복점 주인에게 옷을 맞춰 입는 대신 그려준 그림입니다.

우울했던 피카소의 청색시대 대표작으로 지금은 5백억 원을 호가합니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 17살 소녀와 사랑에 빠진 피카소, 단순화된 원형과 곡선의 조형미가 강조되면서 색채도 화려해집니다.

게르니카의 탄생에 앞서 그려진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교과서에서만 봤던 그림을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역동적..."

<인터뷰> 관람객 : "그림을 직접 보니까 그린 사람들의 생각이 전해지는 것 같은 감동이 있어요."

전 세계 23곳의 미술관 등에서 모인 피카소 작품은 무려 140여 점.

시대별로, 또 그가 만난 여인들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는 피카소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순주 (전시 총감독) : "피카소의 여인을 이해하면 피카소의 작품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작품 가격이 모두 합쳐 6천억 원, 국내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의 피카소전이 내일부터 일반 관객들을 맞게 됩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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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카소 걸작들, 한 자리에
    • 입력 2006-05-19 21:43:13
    • 수정2006-05-19 2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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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의걸작을 내일부터 우리나라에서 만날수있습니다. 피카소의 모든시대작품을 볼수있는 기회입니다. 유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살 가난했던 피카소가 양복점 주인에게 옷을 맞춰 입는 대신 그려준 그림입니다. 우울했던 피카소의 청색시대 대표작으로 지금은 5백억 원을 호가합니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 17살 소녀와 사랑에 빠진 피카소, 단순화된 원형과 곡선의 조형미가 강조되면서 색채도 화려해집니다. 게르니카의 탄생에 앞서 그려진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의 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교과서에서만 봤던 그림을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역동적..." <인터뷰> 관람객 : "그림을 직접 보니까 그린 사람들의 생각이 전해지는 것 같은 감동이 있어요." 전 세계 23곳의 미술관 등에서 모인 피카소 작품은 무려 140여 점. 시대별로, 또 그가 만난 여인들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는 피카소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순주 (전시 총감독) : "피카소의 여인을 이해하면 피카소의 작품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작품 가격이 모두 합쳐 6천억 원, 국내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의 피카소전이 내일부터 일반 관객들을 맞게 됩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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