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파주 훈련 마치고 서울 입성

입력 2006.05.20 (22:03) 수정 2006.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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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파주에서의 7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 서울로 입성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한 파주에서의 1주일간의 훈련을 정현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지난 14일 출항한 아드보카트호.

소집일 당일부터 시작해 나날이 강도를 높인 훈련에 태극전사들은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 1주일간 가장 중점을 둔 목표는 체력훈련.

저승사자로 불리는 베르하이옌을 내세워 지쳐있던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아드보카트식 압박 축구의 바탕이 되는 강철 체력 만들기에 주력했습니다.

실전감각을 높이는 미니게임까지...

고강도 훈련을 힘겹게 소화한 태극전사들도 훈련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지금까지 만족스럽다."

그러나 부상과 피로때문에 박지성등 무려 8명이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고, 포백라인을 비롯해 수비조직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1차 베이스캠프 장소인 스코틀랜드로 떠나기까지는 이제 불과 1주일.

두 차례의 평가전을 위해 서울로 입성한 아드보카트호앞에는 더욱 혹독한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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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파주 훈련 마치고 서울 입성
    • 입력 2006-05-20 21:26:13
    • 수정2006-05-20 2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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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파주에서의 7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 서울로 입성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한 파주에서의 1주일간의 훈련을 정현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지난 14일 출항한 아드보카트호. 소집일 당일부터 시작해 나날이 강도를 높인 훈련에 태극전사들은 굵은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 1주일간 가장 중점을 둔 목표는 체력훈련. 저승사자로 불리는 베르하이옌을 내세워 지쳐있던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아드보카트식 압박 축구의 바탕이 되는 강철 체력 만들기에 주력했습니다. 실전감각을 높이는 미니게임까지... 고강도 훈련을 힘겹게 소화한 태극전사들도 훈련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지금까지 만족스럽다." 그러나 부상과 피로때문에 박지성등 무려 8명이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고, 포백라인을 비롯해 수비조직력을 가다듬을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1차 베이스캠프 장소인 스코틀랜드로 떠나기까지는 이제 불과 1주일. 두 차례의 평가전을 위해 서울로 입성한 아드보카트호앞에는 더욱 혹독한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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