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단신

입력 2006.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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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없는 곳에 살고 싶어요”

월드컵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나라들은 월드컵 열기가 한창입니다.

개최국 독일은 가히 광적일 정도인데요.

그런데 제발 축구 없는 곳에 살고 싶다고 선언하는 사람들이 조직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축구 없는 곳' 운동을 펼치고 있는 독일인들은 온통 축구 얘기로 시끄러운 자신의 가게에 '축구 금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붙입니다.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그들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려면 TV와 큰 스크린을 없애야 하는데, 현재 많은 술집과 식당들이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력 냉각탑 폭파공법으로 해체

가운데 둥근 건물은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입니다.

이 150미터 높이의 냉각탑이 가운데 부분에서 흰 연기가 나더니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폭파 공법으로 해체된 이 원자력 냉각탑은 지난 93년 안전과 재정 문제로 폐쇄됐는데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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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단신
    • 입력 2006-05-22 15:04:39
    지구촌뉴스
“축구 없는 곳에 살고 싶어요” 월드컵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나라들은 월드컵 열기가 한창입니다. 개최국 독일은 가히 광적일 정도인데요. 그런데 제발 축구 없는 곳에 살고 싶다고 선언하는 사람들이 조직적인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축구 없는 곳' 운동을 펼치고 있는 독일인들은 온통 축구 얘기로 시끄러운 자신의 가게에 '축구 금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붙입니다.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그들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려면 TV와 큰 스크린을 없애야 하는데, 현재 많은 술집과 식당들이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력 냉각탑 폭파공법으로 해체 가운데 둥근 건물은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입니다. 이 150미터 높이의 냉각탑이 가운데 부분에서 흰 연기가 나더니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폭파 공법으로 해체된 이 원자력 냉각탑은 지난 93년 안전과 재정 문제로 폐쇄됐는데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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