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복부비만이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죠. 뇌졸중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이른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김점순씨. 복부 비만이 근본원인이었습니다.
최근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뇌졸중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김점순(복부 비만 뇌졸중 환자) : "누우면 하늘이 빙빙 돌고 어지럽고 말이 쉽게 잘 안 나오고..."
실제로 김씨처럼 뱃살이 많은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최근 한 병원의 조사 결과 뇌졸중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뱃살은 곧 내장 사이의 지방으로 혈액 속에 잘 녹아 혈관에 대거 쌓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로 이어지기 쉬우며 심할 경우엔 뇌혈관까지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인터뷰>박지현(세란병원 신경과 전문의) : "뇌졸중은 돌연사의 위험은 물론, 후유증이 뒤따르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
뱃살과 뇌졸중의 관련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해, 여성 뇌졸중 환자의 80%가 복부비만이었습니다.
때문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뱃살을 빼는 게 급선무입니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자는 36인치, 여자는 34인치 이상일 경우 비만에 속하는 만큼 반드시 뇌졸중 관련 검사도 함께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복부비만이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죠. 뇌졸중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이른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김점순씨. 복부 비만이 근본원인이었습니다.
최근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뇌졸중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김점순(복부 비만 뇌졸중 환자) : "누우면 하늘이 빙빙 돌고 어지럽고 말이 쉽게 잘 안 나오고..."
실제로 김씨처럼 뱃살이 많은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최근 한 병원의 조사 결과 뇌졸중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뱃살은 곧 내장 사이의 지방으로 혈액 속에 잘 녹아 혈관에 대거 쌓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로 이어지기 쉬우며 심할 경우엔 뇌혈관까지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인터뷰>박지현(세란병원 신경과 전문의) : "뇌졸중은 돌연사의 위험은 물론, 후유증이 뒤따르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
뱃살과 뇌졸중의 관련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해, 여성 뇌졸중 환자의 80%가 복부비만이었습니다.
때문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뱃살을 빼는 게 급선무입니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자는 36인치, 여자는 34인치 이상일 경우 비만에 속하는 만큼 반드시 뇌졸중 관련 검사도 함께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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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살’ 뇌졸중 원인
-
- 입력 2006-05-25 21:42:15
- 수정2006-06-01 15:52:22
<앵커 멘트>
복부비만이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죠. 뇌졸중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이른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김점순씨. 복부 비만이 근본원인이었습니다.
최근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뇌졸중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김점순(복부 비만 뇌졸중 환자) : "누우면 하늘이 빙빙 돌고 어지럽고 말이 쉽게 잘 안 나오고..."
실제로 김씨처럼 뱃살이 많은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최근 한 병원의 조사 결과 뇌졸중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뱃살은 곧 내장 사이의 지방으로 혈액 속에 잘 녹아 혈관에 대거 쌓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로 이어지기 쉬우며 심할 경우엔 뇌혈관까지 막아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인터뷰>박지현(세란병원 신경과 전문의) : "뇌졸중은 돌연사의 위험은 물론, 후유증이 뒤따르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
뱃살과 뇌졸중의 관련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해, 여성 뇌졸중 환자의 80%가 복부비만이었습니다.
때문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뱃살을 빼는 게 급선무입니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자는 36인치, 여자는 34인치 이상일 경우 비만에 속하는 만큼 반드시 뇌졸중 관련 검사도 함께 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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