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은행 관계자 등에 35억 로비 자금 전달”

입력 2006.05.29 (22:15) 수정 2006.06.01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 중앙지법 형사 2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현대차 계열사의 부실채권 탕감 로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 안건회계법인 대표 김동훈 씨가 로비 대가로 받은 돈 41억원 가운데 35억원을 채권은행 고위관계자 등에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의 오늘 진술로 현대차 부실채권 탕감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조만간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동훈 “은행 관계자 등에 35억 로비 자금 전달”
    • 입력 2006-05-29 21:30:58
    • 수정2006-06-01 15:53:48
    뉴스 9
오늘 서울 중앙지법 형사 2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현대차 계열사의 부실채권 탕감 로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 안건회계법인 대표 김동훈 씨가 로비 대가로 받은 돈 41억원 가운데 35억원을 채권은행 고위관계자 등에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의 오늘 진술로 현대차 부실채권 탕감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조만간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