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킨 복귀’ 스위스 공격력 업그레이드

입력 2006.05.30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위스의 간판 공격수였던 하칸 야킨이 전격 복귀하면서 스위스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 야킨의 훈련 현장을, 취리히에서 김인수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국민적 영웅 하칸 야킨.

그라운드의 정복자 야킨이 스위스 대표팀에 복귀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폰란텐 대신 팀에 합류한 야킨은 비가 오는 가운데,컨디션 끌어 올리기에 전념했습니다.

<인터뷰> 야킨 (스위스 미드필더): "날씨가 나빴지만,육체적으로 별다른 어려움없이 훈련을 모두 소화해 낼수있었습니다."

3년 전 유로 2004 예선과 본선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였던 야킨은 시야가 넓고,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했을 정도로 킥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 요한 포겔보다 앞에서 뛰면서 프라이나 쉬트렐러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유로2004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친 야킨은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교체 멤버로 뛸 전망입니다.

그러나 코비 쿤 감독이 폰란텐의 부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야킨을 떠올렸을 만큼 그의 공격력은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칸 야킨 (스위스 미드필더): "(지난주)휴가중에 쿤 감독의 연락을 받고(스위스대표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명예 회복과 백의종군의 기회를 잡은 야킨.

노장 하킨의 복귀로 스위스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킨 복귀’ 스위스 공격력 업그레이드
    • 입력 2006-05-30 07:10:3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스위스의 간판 공격수였던 하칸 야킨이 전격 복귀하면서 스위스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 야킨의 훈련 현장을, 취리히에서 김인수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국민적 영웅 하칸 야킨. 그라운드의 정복자 야킨이 스위스 대표팀에 복귀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폰란텐 대신 팀에 합류한 야킨은 비가 오는 가운데,컨디션 끌어 올리기에 전념했습니다. <인터뷰> 야킨 (스위스 미드필더): "날씨가 나빴지만,육체적으로 별다른 어려움없이 훈련을 모두 소화해 낼수있었습니다." 3년 전 유로 2004 예선과 본선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였던 야킨은 시야가 넓고,프리킥과 코너킥을 전담했을 정도로 킥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 요한 포겔보다 앞에서 뛰면서 프라이나 쉬트렐러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유로2004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을 거친 야킨은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교체 멤버로 뛸 전망입니다. 그러나 코비 쿤 감독이 폰란텐의 부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야킨을 떠올렸을 만큼 그의 공격력은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칸 야킨 (스위스 미드필더): "(지난주)휴가중에 쿤 감독의 연락을 받고(스위스대표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명예 회복과 백의종군의 기회를 잡은 야킨. 노장 하킨의 복귀로 스위스의 공격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취리히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