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와 독일월드컵에서 맞붙을 프랑스와 스위스는 평가전을 통해 역시 강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략해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실점 장면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파예가 마음껏 드리블할 수 있는 공간을 내줬습니다.
이처럼 페널티 지역 외곽에선, 스위스의 수비수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상대 공격수를 놓아 두었습니다.
중거리슛을 노린다면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지적됐던 수비수들의 느린 발도 이번 평가전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은 뛰어나지만,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오프사이드 전술에도 구멍이 뚫리곤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KBS 축구 해설위원): "민첩하고 순간적인 패스로 양측 수비 뒷 공간을 활용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노장들로 구성된 수비진의 체력에 약점이 있었습니다.
튀랑과 사뇰 등 30대 노장들의 경험을 앞세워 전반내내 철통수비를 펼쳤지만, 후반 체력때문에 교체되면서 프랑스의 수비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또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대인마크와 위치 선정에 허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16강 해법이 될 프랑스와 스위스의 약점.
앞으로 우리 대표팀이 집중공략해야 할 부분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우리와 독일월드컵에서 맞붙을 프랑스와 스위스는 평가전을 통해 역시 강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략해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실점 장면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파예가 마음껏 드리블할 수 있는 공간을 내줬습니다.
이처럼 페널티 지역 외곽에선, 스위스의 수비수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상대 공격수를 놓아 두었습니다.
중거리슛을 노린다면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지적됐던 수비수들의 느린 발도 이번 평가전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은 뛰어나지만,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오프사이드 전술에도 구멍이 뚫리곤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KBS 축구 해설위원): "민첩하고 순간적인 패스로 양측 수비 뒷 공간을 활용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노장들로 구성된 수비진의 체력에 약점이 있었습니다.
튀랑과 사뇰 등 30대 노장들의 경험을 앞세워 전반내내 철통수비를 펼쳤지만, 후반 체력때문에 교체되면서 프랑스의 수비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또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대인마크와 위치 선정에 허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16강 해법이 될 프랑스와 스위스의 약점.
앞으로 우리 대표팀이 집중공략해야 할 부분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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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스위스, 약점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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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30 07:12:25
<앵커 멘트>
우리와 독일월드컵에서 맞붙을 프랑스와 스위스는 평가전을 통해 역시 강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략해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의 실점 장면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파예가 마음껏 드리블할 수 있는 공간을 내줬습니다.
이처럼 페널티 지역 외곽에선, 스위스의 수비수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상대 공격수를 놓아 두었습니다.
중거리슛을 노린다면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지적됐던 수비수들의 느린 발도 이번 평가전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대인방어와 제공권 장악은 뛰어나지만,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오프사이드 전술에도 구멍이 뚫리곤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 (KBS 축구 해설위원): "민첩하고 순간적인 패스로 양측 수비 뒷 공간을 활용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노장들로 구성된 수비진의 체력에 약점이 있었습니다.
튀랑과 사뇰 등 30대 노장들의 경험을 앞세워 전반내내 철통수비를 펼쳤지만, 후반 체력때문에 교체되면서 프랑스의 수비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또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대인마크와 위치 선정에 허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16강 해법이 될 프랑스와 스위스의 약점.
앞으로 우리 대표팀이 집중공략해야 할 부분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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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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