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아르헨티나, 역시 우승 후보

입력 2006.05.31 (22:40) 수정 2006.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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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국들의 평가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우승후보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활중인 웨인 루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람파드의 실축으로 골운이 없던 잉글랜드는 마침내 후반 1분, 제라드가 베컴의 프리킥을 받아 헝가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4분 뒤, 이번에는 존 테리가 역시 베컴의 프리킥을 추가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잉글랜드는 헝가리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크라우치의 터닝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잉글랜드는 공격의 핵 루니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3대1, 완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남미의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도 앙골라를 맞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에 터진 막시 밀리아노의 선제골과 후안 소린의 감각적인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체코와 콜롬비아, 튀니지도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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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아르헨티나, 역시 우승 후보
    • 입력 2006-05-31 21:44:00
    • 수정2006-06-01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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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출전국들의 평가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우승후보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활중인 웨인 루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람파드의 실축으로 골운이 없던 잉글랜드는 마침내 후반 1분, 제라드가 베컴의 프리킥을 받아 헝가리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4분 뒤, 이번에는 존 테리가 역시 베컴의 프리킥을 추가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잉글랜드는 헝가리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크라우치의 터닝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잉글랜드는 공격의 핵 루니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3대1, 완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남미의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도 앙골라를 맞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에 터진 막시 밀리아노의 선제골과 후안 소린의 감각적인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체코와 콜롬비아, 튀니지도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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