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의 집합체 ‘숨 쉬는 투혼’

입력 2006.05.31 (22:40) 수정 2006.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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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과학의 산물인 유니폼은 선수들의 전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유니폼, 얼마나 성능이 탁월한지, 우수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변천사 만큼이나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온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 기능.

경기력에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대 최첨단 소재가 사용됩니다.

<인터뷰> 유상철 (KBS 축구해설위원) : "땀 배출이 안되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면 유니폼이 무거워져서 그 날 경기는 잘 안 풀려요"

이번 독일월드컵 공식 유니폼은 '숨쉬는 유니폼'

가벼운 건 물론 피부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땀을 많이 흘려도 유니폼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공기층을 형성하는 내부 섬유의 돌기조직이 그 비결입니다.

<인터뷰> 김한수 (한국의류시험연구원) : "신체와의 접촉을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

일반 유니폼과 비교하면 땀 흡수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무려 50배나 높습니다.

여기다, 옆구리 솔기에 작은 구멍을 뚫어 통풍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투혼'으로 대변되는 2006년 유니폼.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첨단과학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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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과학의 집합체 ‘숨 쉬는 투혼’
    • 입력 2006-05-31 21:45:46
    • 수정2006-06-01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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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첨단과학의 산물인 유니폼은 선수들의 전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유니폼, 얼마나 성능이 탁월한지, 우수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변천사 만큼이나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온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그 기능. 경기력에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대 최첨단 소재가 사용됩니다. <인터뷰> 유상철 (KBS 축구해설위원) : "땀 배출이 안되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면 유니폼이 무거워져서 그 날 경기는 잘 안 풀려요" 이번 독일월드컵 공식 유니폼은 '숨쉬는 유니폼' 가벼운 건 물론 피부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축구대표팀 공격수) : "땀을 많이 흘려도 유니폼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공기층을 형성하는 내부 섬유의 돌기조직이 그 비결입니다. <인터뷰> 김한수 (한국의류시험연구원) : "신체와의 접촉을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 일반 유니폼과 비교하면 땀 흡수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무려 50배나 높습니다. 여기다, 옆구리 솔기에 작은 구멍을 뚫어 통풍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투혼'으로 대변되는 2006년 유니폼.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첨단과학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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