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잡고 스위스 해법 찾자

입력 2006.06.01 (22:35) 수정 2006.06.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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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대표팀이 앞으로 4시간반쯤후에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박지성 선수등의 공백을 메우면서 유럽팀을 어떻게 이길지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오슬로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르웨이전이 끝나면 더 이상 유럽팀과의 평가전 기회는 없습니다.

지금쯤 100%의 전력을 가동해야 하지만 주전 미드필더 특히 박지성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박지성이 부상당할 때 부딪혔던 이영표는 미안함을 표시하며, 부상 선수들의 몫까지 해내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영표(축구대표팀 수비수) : "지성이 상태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은 어쩔수 없고 이겨내야 한다."

김남일과 이을용도 결장함에 따라 아드보카트 감독은 김두현과 김상식, 백지훈을 기용해 가능성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3톱에는 박주영이 왼쪽, 설기현이 오른쪽에 포진해 최적의 공격조합을 찾기 위한 실험도 계속됩니다.

노르웨이는 본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페데르센과 리쎄 등 공수에 걸쳐 유럽 빅리거를 보유한 강팀입니다.

큰 체격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막강한 공격력을 상대하며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횝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노르웨이전에서도 보스니아전처럼 빠른 경기로 경기 흐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번 노르웨이전은 대표팀 전력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슬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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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잡고 스위스 해법 찾자
    • 입력 2006-06-01 21:24:44
    • 수정2006-06-02 0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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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대표팀이 앞으로 4시간반쯤후에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박지성 선수등의 공백을 메우면서 유럽팀을 어떻게 이길지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오슬로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르웨이전이 끝나면 더 이상 유럽팀과의 평가전 기회는 없습니다. 지금쯤 100%의 전력을 가동해야 하지만 주전 미드필더 특히 박지성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박지성이 부상당할 때 부딪혔던 이영표는 미안함을 표시하며, 부상 선수들의 몫까지 해내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영표(축구대표팀 수비수) : "지성이 상태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은 어쩔수 없고 이겨내야 한다." 김남일과 이을용도 결장함에 따라 아드보카트 감독은 김두현과 김상식, 백지훈을 기용해 가능성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3톱에는 박주영이 왼쪽, 설기현이 오른쪽에 포진해 최적의 공격조합을 찾기 위한 실험도 계속됩니다. 노르웨이는 본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페데르센과 리쎄 등 공수에 걸쳐 유럽 빅리거를 보유한 강팀입니다. 큰 체격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막강한 공격력을 상대하며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횝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노르웨이전에서도 보스니아전처럼 빠른 경기로 경기 흐름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번 노르웨이전은 대표팀 전력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슬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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