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G조 교민들간의 ‘모의 월드컵’

입력 2006.06.05 (22:12) 수정 2006.06.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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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개막이 며칠 남았지만 스위스에서는 G조에 속한 교민들갼의 미니 월드컵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토고 교민간의 경기에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베른의 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이곳에선 이미 월드컵 경기가 개막됐습니다.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차려입은 교민 대표들이 참여한 미니 월드컵으로

첫 경기는 월드컵 대진표대로 스위스 주재 한국 교민과 토고 교민간의 한판 승부.

경기장 주변은 응원단의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네오카디(토고 교민) : "토고가 강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최선을 다해 줄것을 기대합니다."

<인터뷰>김지연(교민) : "16강 갈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전후반 15분씩 뛴 경기 결과 승부는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오늘 경기는 월드컵과 같이 한국대 토고에 이어 프랑스 대 스위스, 프랑스 대 한국 토고 대 스위스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교민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김치와 김밥등 한국 음식은 단연 인기입니다.

한편 스위스 대표팀은 평가전에서 중국을 4대1로 대파한 뒤 재충전을 위해 사흘간 휴가를 가는 여유 있는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중국과의 최종평가전을 대승으로 이끌며 한껏 자신감에 부푼 스위스팀은 오는 8일 월드컵의 땅 독일로 향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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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G조 교민들간의 ‘모의 월드컵’
    • 입력 2006-06-05 21:51:27
    • 수정2006-06-05 2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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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개막이 며칠 남았지만 스위스에서는 G조에 속한 교민들갼의 미니 월드컵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토고 교민간의 경기에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한상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베른의 한 축구 경기장입니다. 이곳에선 이미 월드컵 경기가 개막됐습니다.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차려입은 교민 대표들이 참여한 미니 월드컵으로 첫 경기는 월드컵 대진표대로 스위스 주재 한국 교민과 토고 교민간의 한판 승부. 경기장 주변은 응원단의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네오카디(토고 교민) : "토고가 강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최선을 다해 줄것을 기대합니다." <인터뷰>김지연(교민) : "16강 갈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전후반 15분씩 뛴 경기 결과 승부는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오늘 경기는 월드컵과 같이 한국대 토고에 이어 프랑스 대 스위스, 프랑스 대 한국 토고 대 스위스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교민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김치와 김밥등 한국 음식은 단연 인기입니다. 한편 스위스 대표팀은 평가전에서 중국을 4대1로 대파한 뒤 재충전을 위해 사흘간 휴가를 가는 여유 있는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중국과의 최종평가전을 대승으로 이끌며 한껏 자신감에 부푼 스위스팀은 오는 8일 월드컵의 땅 독일로 향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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