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1, 미리보는 ‘개막식’

입력 2006.06.08 (22:23) 수정 2006.06.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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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06독일 월드컵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려한 개막 행사의 리허설이 펼쳐졌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뮌헨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뜨겁습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남부지방의 전통 의상을 입은 고수들이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이어지는 무희들의 축제의 장.

독일 전통 무희들과 힙합 댄서들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춤판을 벌입니다.

갖가지 타악기의 한바탕 난타쇼가 펼쳐지고, 월드컵 출전국들의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공중에 떠오르면서 행사는 절정에 이릅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난 이곳 뮌헨에는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월드컵 현수막이 내걸리고 시민들은 월드컵 개최의 긍지로 뿌듯해합니다.

<인터뷰>율리아나(독일 시민) : "모든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래요. 서로 이해하고 다같이 화합하기를요."

월드컵 출전국들의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우리 풍물 가락에 흥이 절로 돋고 신기에 가까운 상모 돌리기에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인터뷰>엥겔베르트 숄르너 : "한국문화는 열정적이고 활발한 것 같아요. 머리로 돌리는 것이 굉장히 열정적이네요."

전세계 축구팬들의 흥분과 환희로 가득찰 꿈의 축제, 이제 하루 뒤면 그 대단원의 막이 오릅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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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D-1, 미리보는 ‘개막식’
    • 입력 2006-06-08 21:54:53
    • 수정2006-06-08 2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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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축구 축제인 2006독일 월드컵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려한 개막 행사의 리허설이 펼쳐졌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뮌헨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뜨겁습니다. 이병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일 남부지방의 전통 의상을 입은 고수들이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이어지는 무희들의 축제의 장. 독일 전통 무희들과 힙합 댄서들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춤판을 벌입니다. 갖가지 타악기의 한바탕 난타쇼가 펼쳐지고, 월드컵 출전국들의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공중에 떠오르면서 행사는 절정에 이릅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난 이곳 뮌헨에는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월드컵 현수막이 내걸리고 시민들은 월드컵 개최의 긍지로 뿌듯해합니다. <인터뷰>율리아나(독일 시민) : "모든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래요. 서로 이해하고 다같이 화합하기를요." 월드컵 출전국들의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우리 풍물 가락에 흥이 절로 돋고 신기에 가까운 상모 돌리기에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인터뷰>엥겔베르트 숄르너 : "한국문화는 열정적이고 활발한 것 같아요. 머리로 돌리는 것이 굉장히 열정적이네요." 전세계 축구팬들의 흥분과 환희로 가득찰 꿈의 축제, 이제 하루 뒤면 그 대단원의 막이 오릅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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