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미디어전쟁, KBS 최첨단 방송

입력 2006.06.08 (22:23) 수정 2006.06.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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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시청자여러분들은 KBS를 통해 중계방송의 혁명을 직접 느낄수 있습니다.

이른바 미디어서버로 불리는 동영상 저장 장치가 첫 선을 보이면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뮌휀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독일 월드컵은 전세계 210여개국에서 연인원 320억명이 TV를 통해 독일 월드컵을 즐길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사상 처음 이른바 미디어서버가 활용되면서 방송의 혁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디어서버란 각 경기장에 배치된 24대의 카메라가 찍은 화면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서비스하는 장칩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02년의 경우, 박지성의 골은 5-6 장면에 그쳤지만, 미디어서버를 이용할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최소 15장면이상을 제공할수 있게 됩니다.

전세계 300여개 방송 가운데 국내에선 KBS가 유일하고,전세계적으로도 17개 방송만이 서비스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인터뷰>노지영(프로듀서) : "월드컵은 축구축제이자 미디어 전쟁, 시청자들이 보다 다양한 화면 즐긴다."

지난 70년 멕시코대회부터 TV생중계가 시작되면서,월드컵은 이제 방송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여기에 DMB 등 방송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들이 가세하면서 시청자들을 잡기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첨단 방송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월드컵은 이제 단순한 축구축제가 아닌 방송기술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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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은 미디어전쟁, KBS 최첨단 방송
    • 입력 2006-06-08 21:56:53
    • 수정2006-06-08 2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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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시청자여러분들은 KBS를 통해 중계방송의 혁명을 직접 느낄수 있습니다. 이른바 미디어서버로 불리는 동영상 저장 장치가 첫 선을 보이면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뮌휀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독일 월드컵은 전세계 210여개국에서 연인원 320억명이 TV를 통해 독일 월드컵을 즐길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사상 처음 이른바 미디어서버가 활용되면서 방송의 혁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디어서버란 각 경기장에 배치된 24대의 카메라가 찍은 화면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서비스하는 장칩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02년의 경우, 박지성의 골은 5-6 장면에 그쳤지만, 미디어서버를 이용할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최소 15장면이상을 제공할수 있게 됩니다. 전세계 300여개 방송 가운데 국내에선 KBS가 유일하고,전세계적으로도 17개 방송만이 서비스하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인터뷰>노지영(프로듀서) : "월드컵은 축구축제이자 미디어 전쟁, 시청자들이 보다 다양한 화면 즐긴다." 지난 70년 멕시코대회부터 TV생중계가 시작되면서,월드컵은 이제 방송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여기에 DMB 등 방송을 활용한 다양한 매체들이 가세하면서 시청자들을 잡기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첨단 방송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월드컵은 이제 단순한 축구축제가 아닌 방송기술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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