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응원, 독일서 ‘팬 페스트’로 재탄생

입력 2006.06.08 (22:23) 수정 2006.06.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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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2년 전세계를 감동시킨 우리의 길거리 응원이 독일 월드컵에서 새롭게 재현됐습니다.

팬 페스트로 불리는 광장 응원이 그것인데 월드컵 기간 독일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로운 월드컵 응원 문화를 창출한 우리의 길거리 응원이 독일에선 광장 응원, 팬 페스트로 재탄생했습니다.

수만명의 팬들이 응원으로 하나돼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팬 페스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독일 전역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지난 4월 다리 골절상을 입은 잉글랜드의 축구 악동 웨인 루니가 부상에서 회복돼 독일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병원의 최종 정밀 검사 결과 루니는 조별 리그 이후부터 뛸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독일 월드컵을 주제로 마련된 속옷 패션쇼.

모델들은 다름 아닌 브라질 공격수 호나우두 등 각국 대표 선수들의 여자친구이거나 부인들입니다.

특별히 제작된 속옷을 입고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냅니다.

<녹취>올리베이라(호나우두 여자친구) : "브라질 우승을 위해선 호나우두가 여기 패션쇼에 오지 않고 훈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지의 축구 전문가 10명 중 절반이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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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거리 응원, 독일서 ‘팬 페스트’로 재탄생
    • 입력 2006-06-08 21:58:40
    • 수정2006-06-08 2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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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2년 전세계를 감동시킨 우리의 길거리 응원이 독일 월드컵에서 새롭게 재현됐습니다. 팬 페스트로 불리는 광장 응원이 그것인데 월드컵 기간 독일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윤 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로운 월드컵 응원 문화를 창출한 우리의 길거리 응원이 독일에선 광장 응원, 팬 페스트로 재탄생했습니다. 수만명의 팬들이 응원으로 하나돼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팬 페스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독일 전역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지난 4월 다리 골절상을 입은 잉글랜드의 축구 악동 웨인 루니가 부상에서 회복돼 독일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병원의 최종 정밀 검사 결과 루니는 조별 리그 이후부터 뛸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독일 월드컵을 주제로 마련된 속옷 패션쇼. 모델들은 다름 아닌 브라질 공격수 호나우두 등 각국 대표 선수들의 여자친구이거나 부인들입니다. 특별히 제작된 속옷을 입고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냅니다. <녹취>올리베이라(호나우두 여자친구) : "브라질 우승을 위해선 호나우두가 여기 패션쇼에 오지 않고 훈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지의 축구 전문가 10명 중 절반이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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