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술관

입력 2000.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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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사설 문화재단이 수십년간 수집해 온 중국 미술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각 분야의 중국 미술품 180여 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중국 도자기들입니다.
청나라 시대 청화백자에서부터 특유의 문양과 각종 유약을 바른 중국의 전형적인 도자기들이 모두 망라돼 있습니다.
한나라 시대 무덤에서 나온 이 기마상에서는 단순하면서도 힘찬 대륙적인 기상이 묻어납니다.
또 우리나라 산수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누각산수화 등 중국 명청대의 회화작품들도 선보였습니다.
서양 화법을 도입해 그린 19세기 청나라 고관 부부의 초상화에서는 화려한 중국 관복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밖의 명대의 각종 불상과 청대의 대형 향로 등 한빛문화재단이 40년간 공들여 수집한 180여 점의 중국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완우(한및문화재단 학예연구실장): 일반인들이 중국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자공예, 금속공예, 서화 등등 여러 분야를 골고루...
⊙기자: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중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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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미술관
    • 입력 2000-09-2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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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사설 문화재단이 수십년간 수집해 온 중국 미술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각 분야의 중국 미술품 180여 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중국 도자기들입니다. 청나라 시대 청화백자에서부터 특유의 문양과 각종 유약을 바른 중국의 전형적인 도자기들이 모두 망라돼 있습니다. 한나라 시대 무덤에서 나온 이 기마상에서는 단순하면서도 힘찬 대륙적인 기상이 묻어납니다. 또 우리나라 산수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누각산수화 등 중국 명청대의 회화작품들도 선보였습니다. 서양 화법을 도입해 그린 19세기 청나라 고관 부부의 초상화에서는 화려한 중국 관복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밖의 명대의 각종 불상과 청대의 대형 향로 등 한빛문화재단이 40년간 공들여 수집한 180여 점의 중국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완우(한및문화재단 학예연구실장): 일반인들이 중국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자공예, 금속공예, 서화 등등 여러 분야를 골고루... ⊙기자: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중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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