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 ‘길거리 응원’

입력 2006.06.09 (20:42) 수정 2006.06.09 (2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대표팀 첫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에는 벌써부터 길거리 응원열기가 대단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지난 월드컵의 우리나라 응원을 그대로 따라한 대대전인 길거리 응원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막을 눈 앞에 둔 프랑크푸르트, 전세계 축구 팬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응원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녹취>멕시코 축구팬 : "멕시코, 멕시코..이겨라"

이에 질세라 상대팀도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높입니다.

<녹취>잉글랜드 축구팬 : "잉글랜드, 잉글랜드..이겨라"

나라마다 가지각색의 응원, 하지만 많은 외국 축구팬들이 공통적으로 알고있는 응원이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전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우리의 길거리 응원입니다.

<녹취>외국 축구팬들 : "짝짝.... 대한민국.. 대한민국"

우리의 길거리 응원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부활합니다.

마인강 가운데 가로 30, 세로 15미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양쪽 강변 1킬로미터 구간에서 길거리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 길거리 응원이 독일까지 수출된 것입니다.

<인터뷰>게리쉬(프랑크푸르트 시민) : "친구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월드컵 개막식을 볼 겁니다."

이번 월드컵 길거리 응원의 메카로 떠오른 마인강변은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정환 입니다.

이제 지구촌 65억이 열광하는 축구 축제 월드컵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이 축제에서 다시 한 번 우리 대표팀이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금까지 독일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Made in Korea ‘길거리 응원’
    • 입력 2006-06-09 20:18:15
    • 수정2006-06-09 21:35:31
    뉴스타임
<앵커 멘트> 우리대표팀 첫 경기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에는 벌써부터 길거리 응원열기가 대단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지난 월드컵의 우리나라 응원을 그대로 따라한 대대전인 길거리 응원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개막을 눈 앞에 둔 프랑크푸르트, 전세계 축구 팬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응원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녹취>멕시코 축구팬 : "멕시코, 멕시코..이겨라" 이에 질세라 상대팀도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높입니다. <녹취>잉글랜드 축구팬 : "잉글랜드, 잉글랜드..이겨라" 나라마다 가지각색의 응원, 하지만 많은 외국 축구팬들이 공통적으로 알고있는 응원이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전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우리의 길거리 응원입니다. <녹취>외국 축구팬들 : "짝짝.... 대한민국.. 대한민국" 우리의 길거리 응원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부활합니다. 마인강 가운데 가로 30, 세로 15미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양쪽 강변 1킬로미터 구간에서 길거리 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 길거리 응원이 독일까지 수출된 것입니다. <인터뷰>게리쉬(프랑크푸르트 시민) : "친구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월드컵 개막식을 볼 겁니다." 이번 월드컵 길거리 응원의 메카로 떠오른 마인강변은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KBS 뉴스 김정환 입니다. 이제 지구촌 65억이 열광하는 축구 축제 월드컵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이 축제에서 다시 한 번 우리 대표팀이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금까지 독일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