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자궁암 백신 첫 승인
입력 2006.06.09 (22:24)
수정 2006.06.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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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식품의약국이 자궁암 백신의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암을 예방주사로 막는 그런 세상이 된 것입니다. 먼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궁 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백신 '가다실'이 미국 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직접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승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자궁 경부암의 90%를 일으키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 입니다.
<인터뷰>아자르(미국 보건복지부 차관) : "여성 수천 명에게 임상 시험한 결과 '가다실'은 HPV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암 전기 단계를 예방하는데 100% 효과가 있습니다."
가다실은 일단 9살에서 26살 여성에게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하지만 감염 전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 생활 시작 전에 접종해야 합니다.
<인터뷰>존 쉴러(미국 암 연구소 박사) : "이 백신으로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아직 성적으로 활발하기 전인 사춘기의 어린 여성들이다"
전 세계 자궁 경부암 사망자는 해마다 30만명 정도로 개발도상국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 백신의 승인은 획기적인 일이지만 우선은 값이 비싸다는게 흡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자궁암 백신의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암을 예방주사로 막는 그런 세상이 된 것입니다. 먼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궁 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백신 '가다실'이 미국 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직접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승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자궁 경부암의 90%를 일으키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 입니다.
<인터뷰>아자르(미국 보건복지부 차관) : "여성 수천 명에게 임상 시험한 결과 '가다실'은 HPV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암 전기 단계를 예방하는데 100% 효과가 있습니다."
가다실은 일단 9살에서 26살 여성에게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하지만 감염 전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 생활 시작 전에 접종해야 합니다.
<인터뷰>존 쉴러(미국 암 연구소 박사) : "이 백신으로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아직 성적으로 활발하기 전인 사춘기의 어린 여성들이다"
전 세계 자궁 경부암 사망자는 해마다 30만명 정도로 개발도상국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 백신의 승인은 획기적인 일이지만 우선은 값이 비싸다는게 흡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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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DA, 자궁암 백신 첫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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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6-09 21:14:59
- 수정2006-06-09 22:25:51
<앵커 멘트>
미국 식품의약국이 자궁암 백신의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암을 예방주사로 막는 그런 세상이 된 것입니다. 먼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궁 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백신 '가다실'이 미국 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습니다.
직접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승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자궁 경부암의 90%를 일으키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HPV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 입니다.
<인터뷰>아자르(미국 보건복지부 차관) : "여성 수천 명에게 임상 시험한 결과 '가다실'은 HPV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암 전기 단계를 예방하는데 100% 효과가 있습니다."
가다실은 일단 9살에서 26살 여성에게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하지만 감염 전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 생활 시작 전에 접종해야 합니다.
<인터뷰>존 쉴러(미국 암 연구소 박사) : "이 백신으로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아직 성적으로 활발하기 전인 사춘기의 어린 여성들이다"
전 세계 자궁 경부암 사망자는 해마다 30만명 정도로 개발도상국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 백신의 승인은 획기적인 일이지만 우선은 값이 비싸다는게 흡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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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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