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긴장 고삐 늦추지 않는다”

입력 2006.06.10 (22:11) 수정 2006.06.10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의 감독 사퇴에도 우리 선수들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교민 천여명이 연습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가 자중지란에 빠졌지만, 대표팀의 훈련은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다만 훈련장에 나온 태극전사들은 한결 밝고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우선 원터치 패스 연습 등으로 예리함을 가다듬은 선수들은, 앞선 훈련 때보다 공간을 넓혀 7대 7 미니 경기를 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훈련 내내 선수들은 어느때보다 진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오늘 훈련에는 독일 교민 등 천 여명이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았습니다.

"오 필승 코레아~~"

<인터뷰> 교민 : "잘 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화이팅!"

신명나는 우리 장단이 울려퍼지는 레버쿠젠 구장은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교민들의 흥겨운 응원에 우리 선수들의 몸놀림도 오늘따라 유난히 가벼워 보였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전사들 “긴장 고삐 늦추지 않는다”
    • 입력 2006-06-10 21:11:15
    • 수정2006-06-10 22:19:11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의 감독 사퇴에도 우리 선수들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교민 천여명이 연습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의 첫 상대 토고가 자중지란에 빠졌지만, 대표팀의 훈련은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다만 훈련장에 나온 태극전사들은 한결 밝고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우선 원터치 패스 연습 등으로 예리함을 가다듬은 선수들은, 앞선 훈련 때보다 공간을 넓혀 7대 7 미니 경기를 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훈련 내내 선수들은 어느때보다 진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 :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오늘 훈련에는 독일 교민 등 천 여명이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았습니다. "오 필승 코레아~~" <인터뷰> 교민 : "잘 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화이팅!" 신명나는 우리 장단이 울려퍼지는 레버쿠젠 구장은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교민들의 흥겨운 응원에 우리 선수들의 몸놀림도 오늘따라 유난히 가벼워 보였습니다. 레버쿠젠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