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다함께 친구가 된 시간’

입력 2006.06.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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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 개막식 역시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다함께 친구가 되는 시간'... 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개막식을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화려한 개막식은 해맑은 소녀의 미소로 시작됐습니다.

어린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모두를 환영한다는 의밉니다.

곧이어 펼쳐진 절도 있고 힘이 넘치는 독일의 전통 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힙합 무대도 어우러집니다.

'과거와 미래의 조화'란 주제로 변화된 통일 독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축구황제 펠레를 필두로 지난 76년의 월드컵 역사를 이끈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5대양 6대륙을 상징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스물네 명의 여성들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면서, 개막식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종, 언어... 모든 것을 초월해 하나가 되자는 소망이 담겼습니다.

이번 월드컵 개막식의 모토는 '다함께 친구가 되는 시간'

지난 82년 스페인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6개 대륙의 나라가 모두 본선에 오른 만큼, 진정한 세계의 축제가 되리라는 희망이 넘쳤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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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다함께 친구가 된 시간’
    • 입력 2006-06-10 21:13:49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 개막식 역시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다함께 친구가 되는 시간'... 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개막식을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화려한 개막식은 해맑은 소녀의 미소로 시작됐습니다. 어린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모두를 환영한다는 의밉니다. 곧이어 펼쳐진 절도 있고 힘이 넘치는 독일의 전통 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힙합 무대도 어우러집니다. '과거와 미래의 조화'란 주제로 변화된 통일 독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축구황제 펠레를 필두로 지난 76년의 월드컵 역사를 이끈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5대양 6대륙을 상징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스물네 명의 여성들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면서, 개막식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종, 언어... 모든 것을 초월해 하나가 되자는 소망이 담겼습니다. 이번 월드컵 개막식의 모토는 '다함께 친구가 되는 시간' 지난 82년 스페인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6개 대륙의 나라가 모두 본선에 오른 만큼, 진정한 세계의 축제가 되리라는 희망이 넘쳤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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