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로번, ‘스타 반열’ 올랐다

입력 2006.06.12 (08:09) 수정 2006.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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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시 이변은 없었는데요, 각팀의 공격수들이 제몫을 해냈습니다.

멕시코 브라보는 두 골을 뽑아내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고, 네덜란드의 로번도 결승골을 뽑아내며 월드컵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주목되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최광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브라보가 피파랭킹 4위, 멕시코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전 후반 각각 한 골씩 두 골을 뽑아낸 브라보는 빠른 드리블과 한 템포 빠른 슛이 주특기로, 경기 내내 뛰어난 순발력을 선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월드컵에 선발 출전했지만 브라보의 골 감각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브라보의 맹활약으로 멕시코는 이란을 손쉽게 꺾었고 , 브라보는 독일의 클로제 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멕시코에 브라보가 있다면 네덜란드엔 로번이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로번은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지배하는 노련미를 보였습니다.

네덜란드 공격의 절반 이상이 왼쪽에서 이루어 진 것도, 자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던 로번의 공이 컸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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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로번, ‘스타 반열’ 올랐다
    • 입력 2006-06-12 07:32:16
    • 수정2006-06-12 1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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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시 이변은 없었는데요, 각팀의 공격수들이 제몫을 해냈습니다. 멕시코 브라보는 두 골을 뽑아내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고, 네덜란드의 로번도 결승골을 뽑아내며 월드컵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주목되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최광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브라보가 피파랭킹 4위, 멕시코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전 후반 각각 한 골씩 두 골을 뽑아낸 브라보는 빠른 드리블과 한 템포 빠른 슛이 주특기로, 경기 내내 뛰어난 순발력을 선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월드컵에 선발 출전했지만 브라보의 골 감각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브라보의 맹활약으로 멕시코는 이란을 손쉽게 꺾었고 , 브라보는 독일의 클로제 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멕시코에 브라보가 있다면 네덜란드엔 로번이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로번은 2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지배하는 노련미를 보였습니다. 네덜란드 공격의 절반 이상이 왼쪽에서 이루어 진 것도, 자리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던 로번의 공이 컸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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