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월드컵 기간 낮잠 금지령

입력 2006.06.12 (08:09) 수정 2006.06.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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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은 평소 낮잠을 자는 것으로 유명한데 스페인 축구 대표팀만은 월드컵 기간중 낮잠을 즐길 수 없게 됐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개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우크라이나와 첫 경기를 앞둔 스페인 대표팀에 낮잠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간은 스페인 전체가 낮잠에 빠져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파라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자책골로 힘겹게 이긴 잉글랜드 대표팀이 부진 이유를 독일의 더운 날씨 탓으로 돌렸습니다.

에릭손 감독과 베컴은 더위가 선수들을 녹초로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나카타가 팀 합숙소를 떠나 특급 호텔에 머물면서 훈련이나 경기 때만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나카타의 전용 숙소는 일본축구협회가 제공했지만 나카타가 합숙소를 떠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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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월드컵 기간 낮잠 금지령
    • 입력 2006-06-12 07:33:21
    • 수정2006-06-12 0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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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은 평소 낮잠을 자는 것으로 유명한데 스페인 축구 대표팀만은 월드컵 기간중 낮잠을 즐길 수 없게 됐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김개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우크라이나와 첫 경기를 앞둔 스페인 대표팀에 낮잠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간은 스페인 전체가 낮잠에 빠져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파라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자책골로 힘겹게 이긴 잉글랜드 대표팀이 부진 이유를 독일의 더운 날씨 탓으로 돌렸습니다. 에릭손 감독과 베컴은 더위가 선수들을 녹초로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나카타가 팀 합숙소를 떠나 특급 호텔에 머물면서 훈련이나 경기 때만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나카타의 전용 숙소는 일본축구협회가 제공했지만 나카타가 합숙소를 떠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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