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전술…이영표 투입 가능성

입력 2006.06.15 (22:05) 수정 2006.06.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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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초롱이 이영표가 전술 운용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승리 해법인 압박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이영표의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고전에서 박지성과 함께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이영표.

가장 한국적인 축구가 바로 프랑스전 승리 해법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압박과 조직력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 "먼저 강한 압박, 그리고 수비와 공격이 하나가 되는 조직력을 펼쳐야...."

이처럼 강한 압박이 승리의 관건인데, 바로 이영표가 압박 전술 운용의 핵심으로 등장했습니다.

오른쪽을 맡았던 송종국의 움직임이 아직은 100%가 아니라는 점, 김동진의 컨디션이 좋다는 점에서 이영표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앙리가 주로 왼쪽 공간에서 움직인다는 점도 이영표의 위치 변경에 설득력을 더해주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 "서로 힘을 합해야 강한 수비망을 구축할 수 있기때문에..."

김남일의 선발 투입 등 미드필드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전술 변화로 토고전 역전승을 일궈낸 아드보카트호.

프랑스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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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박 전술…이영표 투입 가능성
    • 입력 2006-06-15 21:09:34
    • 수정2006-06-15 22: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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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초롱이 이영표가 전술 운용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승리 해법인 압박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이영표의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고전에서 박지성과 함께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이영표. 가장 한국적인 축구가 바로 프랑스전 승리 해법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압박과 조직력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 "먼저 강한 압박, 그리고 수비와 공격이 하나가 되는 조직력을 펼쳐야...." 이처럼 강한 압박이 승리의 관건인데, 바로 이영표가 압박 전술 운용의 핵심으로 등장했습니다. 오른쪽을 맡았던 송종국의 움직임이 아직은 100%가 아니라는 점, 김동진의 컨디션이 좋다는 점에서 이영표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앙리가 주로 왼쪽 공간에서 움직인다는 점도 이영표의 위치 변경에 설득력을 더해주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이영표 (축구대표팀 수비수) : "서로 힘을 합해야 강한 수비망을 구축할 수 있기때문에..." 김남일의 선발 투입 등 미드필드의 변화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전술 변화로 토고전 역전승을 일궈낸 아드보카트호. 프랑스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서 KBS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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