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브라질전, 매력적인 경기 될 것’

입력 2006.06.17 (22:12) 수정 2006.06.17 (2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호주의 히딩크감독도 세계최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뮌헨에 입성해 '매력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승후보 0순위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맞붙을 히딩크 감독, 최강 팀과의 경기는 큰 도전이지만 매력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거스 히딩크(호주팀 감독): "우리가 지금의 상승세를 브라질과의 아주 멋진 경기로 이어갈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일본과의 1차전에서 탁월한 용병술을 선보인 히딩크감독은 브라질전에서도 다양한 전술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경고를 받았지만 공격축구는 호주팀의 스타일이며 브라질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02년 한국팀과 이뤄낸 월드컵 신화가 이번에도 가능할 지...히딩크는 일단 16강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녹취>히딩크(호주팀 감독): "우선 브라질전을 잘 치러 16강에 오르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승부사 히딩크는 그러나 내심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분위깁니다.

일부 유럽 감독들은 호주가 브라질을 이길 경우 이는 세계 축구계의 지각변동을 의미하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히딩크, ‘브라질전, 매력적인 경기 될 것’
    • 입력 2006-06-17 21:40:00
    • 수정2006-06-17 22:57:15
    뉴스 9
<앵커 멘트> 호주의 히딩크감독도 세계최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뮌헨에 입성해 '매력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승후보 0순위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맞붙을 히딩크 감독, 최강 팀과의 경기는 큰 도전이지만 매력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거스 히딩크(호주팀 감독): "우리가 지금의 상승세를 브라질과의 아주 멋진 경기로 이어갈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일본과의 1차전에서 탁월한 용병술을 선보인 히딩크감독은 브라질전에서도 다양한 전술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경고를 받았지만 공격축구는 호주팀의 스타일이며 브라질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02년 한국팀과 이뤄낸 월드컵 신화가 이번에도 가능할 지...히딩크는 일단 16강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녹취>히딩크(호주팀 감독): "우선 브라질전을 잘 치러 16강에 오르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승부사 히딩크는 그러나 내심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분위깁니다. 일부 유럽 감독들은 호주가 브라질을 이길 경우 이는 세계 축구계의 지각변동을 의미하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