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요 8개 나라,G-8의 외무장관들이 어제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또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는 납치 문제를 포함한 인도주의 문제도 북한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달 중순 정상들이 모여서 무엇을 논의할 지를 미리 조율하는 자리였습니다.
핵심 의제는 이란 핵문제로 외무장관들은 유엔 상임이사국들이 제시한 포괄적인 협상안에 대해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명확한 답변을 하라고 이란에 요구했습니다.
<녹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긍정적이고 공식적이며 분명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반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8개 나라 외무장관들은 논의결과를 종합한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제 조건 없이 즉시 6자회담에 복귀해서 2005년 9월19일 공동성명을 이행하는데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장성명은 또 국제사회가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 문제도 해결하기를 긴급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가 논의된 것은 아소 타로 일본외무장관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집중거론하며 다음달 15일 열리는 주요 8개국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을 것을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주요 8개 나라,G-8의 외무장관들이 어제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또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는 납치 문제를 포함한 인도주의 문제도 북한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달 중순 정상들이 모여서 무엇을 논의할 지를 미리 조율하는 자리였습니다.
핵심 의제는 이란 핵문제로 외무장관들은 유엔 상임이사국들이 제시한 포괄적인 협상안에 대해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명확한 답변을 하라고 이란에 요구했습니다.
<녹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긍정적이고 공식적이며 분명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반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8개 나라 외무장관들은 논의결과를 종합한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제 조건 없이 즉시 6자회담에 복귀해서 2005년 9월19일 공동성명을 이행하는데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장성명은 또 국제사회가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 문제도 해결하기를 긴급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가 논의된 것은 아소 타로 일본외무장관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집중거론하며 다음달 15일 열리는 주요 8개국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을 것을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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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8 외무 장관 “北 6자회담 무조건 복귀”
-
- 입력 2006-06-30 09:39:48
<앵커 멘트>
주요 8개 나라,G-8의 외무장관들이 어제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또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는 납치 문제를 포함한 인도주의 문제도 북한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8개국 외무장관 회담은 다음달 중순 정상들이 모여서 무엇을 논의할 지를 미리 조율하는 자리였습니다.
핵심 의제는 이란 핵문제로 외무장관들은 유엔 상임이사국들이 제시한 포괄적인 협상안에 대해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명확한 답변을 하라고 이란에 요구했습니다.
<녹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긍정적이고 공식적이며 분명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반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8개 나라 외무장관들은 논의결과를 종합한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제 조건 없이 즉시 6자회담에 복귀해서 2005년 9월19일 공동성명을 이행하는데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장성명은 또 국제사회가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 문제도 해결하기를 긴급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가 논의된 것은 아소 타로 일본외무장관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집중거론하며 다음달 15일 열리는 주요 8개국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을 것을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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