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국방 “크루즈 미사일 개발 중”
입력 2006.07.07 (22:13)
수정 2006.07.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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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광웅 국방장관이 우리군의 미사일 능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는 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미 수십차례 시험발사를 했고 북한의 미사일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미국과 합의한 한미 미사일협정은 우리 군에게 사거리 3백 km이내의 탄도 미사일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거리 천 km가 넘는 북한의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항상 큰 위협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윤광웅 국방장관은 우리 군도 한미 미사일협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사거리가 3백 km이상 되는 크루즈 미사일, 즉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장관은 특히 이 크루즈 미사일을 지난 3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시험 발사했으며 그 정확도와 명중률이 북한의 미사일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사거리 150㎞의 `한국형 크루즈 미사일'을 초도생산해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현재 실전배치된 한국형 구축함 KDX-II나 2008년 건조되는 이지스 구축함 KDX-III에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백승주 (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우리의 크루즈 미사일은 우수성이 뛰어나...."
크루즈 미사일은 저공 비행해 방공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표적을 우회하여 공격할 수 있어 명중률이 높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이 우리군의 미사일 능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는 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미 수십차례 시험발사를 했고 북한의 미사일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미국과 합의한 한미 미사일협정은 우리 군에게 사거리 3백 km이내의 탄도 미사일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거리 천 km가 넘는 북한의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항상 큰 위협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윤광웅 국방장관은 우리 군도 한미 미사일협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사거리가 3백 km이상 되는 크루즈 미사일, 즉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장관은 특히 이 크루즈 미사일을 지난 3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시험 발사했으며 그 정확도와 명중률이 북한의 미사일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사거리 150㎞의 `한국형 크루즈 미사일'을 초도생산해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현재 실전배치된 한국형 구축함 KDX-II나 2008년 건조되는 이지스 구축함 KDX-III에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백승주 (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우리의 크루즈 미사일은 우수성이 뛰어나...."
크루즈 미사일은 저공 비행해 방공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표적을 우회하여 공격할 수 있어 명중률이 높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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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광웅 국방 “크루즈 미사일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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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07 21:08:08
- 수정2006-07-07 22:14:25
![](/newsimage2/200607/20060707/1182776.jpg)
<앵커 멘트>
윤광웅 국방장관이 우리군의 미사일 능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는 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미 수십차례 시험발사를 했고 북한의 미사일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미국과 합의한 한미 미사일협정은 우리 군에게 사거리 3백 km이내의 탄도 미사일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거리 천 km가 넘는 북한의 노동이나 스커드 미사일은 항상 큰 위협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윤광웅 국방장관은 우리 군도 한미 미사일협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사거리가 3백 km이상 되는 크루즈 미사일, 즉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장관은 특히 이 크루즈 미사일을 지난 3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시험 발사했으며 그 정확도와 명중률이 북한의 미사일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사거리 150㎞의 `한국형 크루즈 미사일'을 초도생산해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현재 실전배치된 한국형 구축함 KDX-II나 2008년 건조되는 이지스 구축함 KDX-III에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백승주 (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우리의 크루즈 미사일은 우수성이 뛰어나...."
크루즈 미사일은 저공 비행해 방공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표적을 우회하여 공격할 수 있어 명중률이 높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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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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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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