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에 연장 접전 끝 승리

입력 2006.07.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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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연장접전끝에 엘지를 물리치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대 1 동점이던 10회초 박기혁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원아웃 2루에서 박기혁이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것이 결승점이 되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LG 타선을 9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마무리로 나선 나승현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롯데는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올 시즌 처음으로 원정 경기에서 2승 이상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선 기아가 연장접전 끝에 현대를 8대 7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7대 7 동점이던 10회말 이용규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이로써 현대전 8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은 SK를 5대 4로 이겼고, 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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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LG에 연장 접전 끝 승리
    • 입력 2006-07-09 21:44:1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연장접전끝에 엘지를 물리치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대 1 동점이던 10회초 박기혁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원아웃 2루에서 박기혁이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것이 결승점이 되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 선발 손민한은 LG 타선을 9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째를 따냈습니다. 마무리로 나선 나승현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롯데는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올 시즌 처음으로 원정 경기에서 2승 이상을 올렸습니다. 광주에선 기아가 연장접전 끝에 현대를 8대 7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7대 7 동점이던 10회말 이용규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이로써 현대전 8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은 SK를 5대 4로 이겼고, 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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