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바닷길’ 모두 막혔다
입력 2006.07.10 (22:26)
수정 2006.07.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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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거의 모든 항공기와 여객선이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승객들로 붐볐을 공항 대합실이 오늘은 텅 비었습니다.
어젯밤부터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김해공항은 오늘 아침 첫 항공편부터 결항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공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일부 노선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노선이 오늘 하루 전면 결항됐습니다.
<인터뷰>양순양 (승객): "제주도 꼭 가야하는데 큰일 났어요..."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해상에 20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치면서 오늘 하루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부산과 목포, 거제도 등 전국 백여 개 항로에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돼 섬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인성 (전북 고창군): "하루밤 자고 내일 배가 운항하면 그때 제주도에 갈 예정입니다."
전국의 어선들도 오늘 낮 12시부터 출항을 하지 못하고 인근 항포구에 대피해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에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내일부터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거의 모든 항공기와 여객선이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승객들로 붐볐을 공항 대합실이 오늘은 텅 비었습니다.
어젯밤부터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김해공항은 오늘 아침 첫 항공편부터 결항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공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일부 노선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노선이 오늘 하루 전면 결항됐습니다.
<인터뷰>양순양 (승객): "제주도 꼭 가야하는데 큰일 났어요..."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해상에 20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치면서 오늘 하루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부산과 목포, 거제도 등 전국 백여 개 항로에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돼 섬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인성 (전북 고창군): "하루밤 자고 내일 배가 운항하면 그때 제주도에 갈 예정입니다."
전국의 어선들도 오늘 낮 12시부터 출항을 하지 못하고 인근 항포구에 대피해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에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내일부터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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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길·바닷길’ 모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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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10 21:17:20
- 수정2006-07-10 22:40:56
![](/newsimage2/200607/20060710/1184209.jpg)
<앵커 멘트>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거의 모든 항공기와 여객선이 발이 묶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승객들로 붐볐을 공항 대합실이 오늘은 텅 비었습니다.
어젯밤부터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김해공항은 오늘 아침 첫 항공편부터 결항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공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일부 노선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노선이 오늘 하루 전면 결항됐습니다.
<인터뷰>양순양 (승객): "제주도 꼭 가야하는데 큰일 났어요..."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해상에 20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치면서 오늘 하루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부산과 목포, 거제도 등 전국 백여 개 항로에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돼 섬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김인성 (전북 고창군): "하루밤 자고 내일 배가 운항하면 그때 제주도에 갈 예정입니다."
전국의 어선들도 오늘 낮 12시부터 출항을 하지 못하고 인근 항포구에 대피해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에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내일부터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츰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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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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