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동메달 획득의 의미
입력 2000.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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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승리는 세계속의 한국 야구 수준을 한 단계 드높인 일대 쾌거라는 평가입니다.
야구 메달 획득의 원동력과 그 의미를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최강의 드림팀으로 불리우며 그 진가를 발휘한 야구드림팀 3, 금메달 못지 않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야구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역대 일본전이 대부분 그랬듯이 팽팽한 승부끝에 다가온 두 배의 기쁨이었습니다.
대표팀은 98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순간에 이어 드림팀 1, 2, 3의 일본전 연승신화도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사상 첫 메달획득의 원동력은 어느때보다 탄탄한 팀워크에 있었습니다.
프로선수가 대부분이었지만 호랑이 김응룡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 아래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예선과 3, 4위전 두 번의 한일전 승리는 태극마크의 자존심으로 무장된 결과였습니다.
⊙김응룡(야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열심히 했었죠,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 앉아 있었죠.
⊙기자: 한국야구의 수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야구가 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2바르셀로나에서 지역 예선탈락, 96애틀랜타 최하위 수모를 말끔히 씻어내며 당당히 세계야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세계최강 미국, 쿠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굵직한 펜으로 한국 야구사를 새롭게 쓴 야구대표팀.
신화창조는 계속될 것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야구 메달 획득의 원동력과 그 의미를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최강의 드림팀으로 불리우며 그 진가를 발휘한 야구드림팀 3, 금메달 못지 않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야구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역대 일본전이 대부분 그랬듯이 팽팽한 승부끝에 다가온 두 배의 기쁨이었습니다.
대표팀은 98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순간에 이어 드림팀 1, 2, 3의 일본전 연승신화도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사상 첫 메달획득의 원동력은 어느때보다 탄탄한 팀워크에 있었습니다.
프로선수가 대부분이었지만 호랑이 김응룡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 아래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예선과 3, 4위전 두 번의 한일전 승리는 태극마크의 자존심으로 무장된 결과였습니다.
⊙김응룡(야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열심히 했었죠,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 앉아 있었죠.
⊙기자: 한국야구의 수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야구가 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2바르셀로나에서 지역 예선탈락, 96애틀랜타 최하위 수모를 말끔히 씻어내며 당당히 세계야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세계최강 미국, 쿠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굵직한 펜으로 한국 야구사를 새롭게 쓴 야구대표팀.
신화창조는 계속될 것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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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승리는 세계속의 한국 야구 수준을 한 단계 드높인 일대 쾌거라는 평가입니다.
야구 메달 획득의 원동력과 그 의미를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대 최강의 드림팀으로 불리우며 그 진가를 발휘한 야구드림팀 3, 금메달 못지 않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야구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역대 일본전이 대부분 그랬듯이 팽팽한 승부끝에 다가온 두 배의 기쁨이었습니다.
대표팀은 98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순간에 이어 드림팀 1, 2, 3의 일본전 연승신화도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사상 첫 메달획득의 원동력은 어느때보다 탄탄한 팀워크에 있었습니다.
프로선수가 대부분이었지만 호랑이 김응룡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 아래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예선과 3, 4위전 두 번의 한일전 승리는 태극마크의 자존심으로 무장된 결과였습니다.
⊙김응룡(야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열심히 했었죠,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 앉아 있었죠.
⊙기자: 한국야구의 수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야구가 첫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2바르셀로나에서 지역 예선탈락, 96애틀랜타 최하위 수모를 말끔히 씻어내며 당당히 세계야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세계최강 미국, 쿠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굵직한 펜으로 한국 야구사를 새롭게 쓴 야구대표팀.
신화창조는 계속될 것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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